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한일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감독, 암 투병 끝에 숨져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06-07 09:09:17

유상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19년 말 췌장암 4기 진단…최근 병세 급격히 악화

히딩크호 4강 신화 주역…투병 중 인천 1부 잔류 드라마 써

 

'한일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감독, 암 투병 끝에 숨져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7일 별세했다. 향년 50세. 사진은 2006년 5월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평가전 하프타임에 열린 국가대표 은퇴식에 참석한 유상철.  [연합뉴스 자료사진]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에 앞장선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암 투병 끝에 7일 숨졌다. 향년 50세.

인천 구단에 따르면 유 전 감독은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아산병원에서 사망했다.

유 전 감독은 인천 사령탑에 있던 지난 2019년 10월 황달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유 전 감독은 투병 중에도 벤치를 지키며 그해 인천의 2부 리그 강등을 막아냈다.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지휘봉을 내려놓고 투병에 전념해왔다.

 

'한일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감독, 암 투병 끝에 숨져
지난 2002년 6월 2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컵 8강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헤딩하는 유상철. 2021.6.7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인천 훈련장이나 경기장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며 건강을 회복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TV 예능 프로그램에 한일 월드컵 당시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출연했다.

마침 2020시즌 중반기 인천이 부진에 빠져 감독이 경질되자 차기 사령탑으로 유 전 감독이 거론되기도 했다.

당시 유 전 감독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현장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강력하게 밝혔으나, 그의 건강을 염려한 구단이 거절해 복귀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올 초에는 자신의 현역 시절을 돌아보고, 후배들을 조명하기도 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만드는 등 더 활발하게 활동하며 그의 사령탑 복귀를 바라는 팬들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한일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감독, 암 투병 끝에 숨져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의 경기. 유상철 인천 명예감독이 경기장을 찾아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병마는 그를 놔주지 않았다. 최근 들어 급격히 병세가 악화한 유 전 감독은 결국 투병 1년 8개월여 만에 유명을 달리했다.

현역 시절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였던 유 전 감독은 울산 현대와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가시와 레이솔(일본)을 거치며 12년간 프로 생활을 한 후 2006년 울산에서 은퇴했다.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 국가대표 등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지낸 그는 한일 월드컵에서는 히딩크호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4강 신화 작성에 앞장섰다.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기록은 124경기 18골이다.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는 "구단 차원에서 유 전 감독을 예우하고, 도울 것을 찾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가을 하늘 향해 ‘티샷’...C 랜드 부동산 골프대회
가을 하늘 향해 ‘티샷’...C 랜드 부동산 골프대회

2026 골프 아우팅 대회 성황지역 주요 인사들 대거 참석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문 부동산 서비스 업체  C 랜드 부동산(대표 이현직)이 골프 대회를 통해 사내 에이전트와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과 희망을”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과 희망을”

전 입주민과 가족, 친지 한자리에 모여에벤실버타운, 3주년의 의미와 한가위 풍성함 더해 노년의 삶에 따뜻한 지지와 돌봄을 전하는 ‘에벤실버타운’이 지난 3일 토요일 오후 2시, 추

‘미국서 23번째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선정
‘미국서 23번째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선정

아틀란타 벧엘교회, 조지아주의회 표창 받아조지아주의회, 공식 표창장 전달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 이혜진 목사)가 미국에서 23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로 선정되어 조지아주의회로

브릿지교회 창립예배 성료...반석 위의 새로운 출발
브릿지교회 창립예배 성료...반석 위의 새로운 출발

섬기는교회서 분립개척…“세대 잇는 다리 사명 감당” 미주성결교회 동남지방회 소속으로 섬기는교회에서 분립개척한 브릿지교회(정성진 목사)가 창립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사역의 첫걸음을

[한인타운동정] 구자억 목사 초청 찬양집회
[한인타운동정] 구자억 목사 초청 찬양집회

구자억 목사 초청 찬양집회아틀란타한인교회 에서는 10월10일 토요일 오후 4시 아틀란타한인교회 대예배실에서 구자억 목사 초청 ‘신나는 트로트에 복음을 싣다’ 찬양집회를 개최한다.

새 판다 ‘핑핑∙푸솽’  내달 6일 첫 일반 공개
새 판다 ‘핑핑∙푸솽’ 내달 6일 첫 일반 공개

애틀랜타 동물원, 한달 검역 거쳐 600만불 들여 새 보금자리 마련  2년 만에 애틀랜타에 다시 돌아온 자이언트 판다의 일반 공개일이 정해졌다.애틀랜타 동물원은 6일 “11월 6일

SNAP〈푸드스탬프〉제도 바뀐다… 조지아에 미치는 영향은
SNAP〈푸드스탬프〉제도 바뀐다… 조지아에 미치는 영향은

주정부 부담율 50→75%로높은 오류율 개선 못하면 프로그램 운영 어려울 수도 조지아 정부가  이달부터 푸드스탬프(SNAP·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운영 비용을 이전보다 더 많이 부담

조지아 파워 고객 30만명 개인정보 털렸다
조지아 파워 고객 30만명 개인정보 털렸다

서던컴퍼니 40만명 정보 유출이름∙주소∙소셜번호 4자리 등  조지아 파워 고객 약 30만명을 포함해 서던 컴퍼니 산하 기관 약 40만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사이버 공격으로 유출됐다.

사상자가 37명인데...비엔나 총격사건 용의자 ‘오리무중’
사상자가 37명인데...비엔나 총격사건 용의자 ‘오리무중’

사건발생 이틀…수사진전 없어당국, 총상 환자수도 파악 못해 조지아 남부 조용한 소도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3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사건 발생 이틀이 지나도 용의자 체포는 물

귀넷 카운티, 반려동물 무료 예방접종
귀넷 카운티, 반려동물 무료 예방접종

이달부터 연말까지 6회마이크로칩 무료 시술도  귀넷 카운티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과 마이크로칩 시술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달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로렌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