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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손흥민 또 부상…19분 만에 ‘아웃’

지역뉴스 | | 2021-03-15 10:10:38

손흥민,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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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이 또 부상 악재를 만났다. 소속팀 토트넘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14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전반 19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전반 17분 한 차례 스프린트를 한 뒤 왼쪽 허벅지 뒤쪽을 붙잡고 주저앉은 손흥민은 통증을 호소하며 더는 뛰지 못했다.

 

손흥민을 잃은 토트넘은 전반 라멜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채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에 두 골을 내리 내주며 1-2로 패했다. 최근 EPL 3연승, 공식전 5연승을 달리다 멈춰선 토트넘은 7위(승점 45)를 유지했으나, 상위권 팀들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승점 41을 쌓은 아스널은 10위에 자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16분 에밀 스미스 로우의 중거리 슛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초반부터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선제골은 토트넘에서 나왔다.

 

손흥민의 부상으로 투입된 라멜라가 전반 33분 영리하게 득점을 뽑아냈다. 페널티 지역에서 루카스 모라가 짧게 내준 패스를 라멜라가 왼발 라보나킥으로 연결했고, 상대 수비수의 다리 사이를 통과한 공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내 아스널이 반격에 성공했다. 전반 44분 키런 티어니의 패스를 받은 마르틴 외데고르가 동점 골을 터트렸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아스널은 후반 주도권을 손에 쥐었다.

 

후반 19분 토트넘 다빈손 산체스의 반칙으로 아스널이 페널티킥을 얻었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역전 결승 골을 기록했다.

 

‘악’ 손흥민 또 부상…19분 만에 ‘아웃’
 손흥민이 허벅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누워 처치를 받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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