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FDA 3번째 코로나 백신…존슨앤드존슨 긴급사용 승인

미국뉴스 | 사회 | 2021-02-27 18:18:24

존슨앤존슨,백신,승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회 접종에 냉동보관 불필요…시골·오지 접근성 좋아

바이든 “위기 종식 노력에 고무적 진전…방심은 금물”

 

식품의약국(FDA)이 27일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AP 통신과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FDA는 전날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표결을 통해 J&J의 코로나19 백신을 긴급사용하라고 권고한 것을 이날 수용했다.

자문위는 J&J의 백신을 18세 이상 성인 미국인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하라고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FDA의 긴급사용 승인은 백신의 안전성·효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증 절차로 여겨지기 때문에 백신의 상용화에 중요한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미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에 이어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FDA의 백신 승인 소식에 "모든 미국인에게 흥분되는 소식이자 위기를 종식하려는 우리 노력에 고무적인 진전"이라면서도 "하지만 지금 방심하거나 승리가 필연적이라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WP는 이번 승인으로 미국의 백신 접종 가속화에 화력과 유연성이 높아질 것이라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도전을 안긴다고 지적했다.

우선 백신 공급 부족이 접종의 최대 걸림돌인 상황에서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신규 백신의 합류는 전력 증대에 큰 보탬이 된다.

또 J&J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의 백신과 달리 1번으로 접종이 끝나고, 꼭 냉동 보관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백신의 유통·저장상 제약이나 접종 예약·일정 관리에 투자해야 할 시간과 에너지를 덜어준다.

일례로 냉장 시설이 없는 시골·벽지의 의료시설도 백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보건 관리들은 말했다. 

 

메인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니라브 샤 국장은 "J&J은 우리의 백신 접종 활동에 새로운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며 "그저 더 많은 사람이 아니라 닿기 힘든 사람들에게 (가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J&J 백신이 최종 승인되더라도 당장 미국의 백신 부족 상황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WP는 내다봤다. 승인 직후 며칠 내에 배포될 물량이 수백만회에 그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로는 공급이 확대되며 3월 말까지는 2,000만회 접종분, 상반기 중으로는 1억회 접종분을 미국에 공급하겠다고 J&J는 밝힌 상태다.

임상시험 과정에서 J&J 백신의 예방 효과가 화이자·모더나의 백신보다 낮은 것으로 나오면서 '2등급 백신'이란 인식이 대중에 퍼진 점도 과제라고 WP는 지적했다.

J&J 백신은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미 등에서 수행한 임상시험 결과 전체적으로 경증·중증의 예방에 66%의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입원을 막는 데는 85%의 효과가 있었고, 백신을 맞은 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명도 없었다.

이는 화이자(94%)나 모더나(95%) 백신의 예방 효능에는 못 미치는 것이다.

FDA의 승인으로 이제 J&J 백신의 일반인 접종을 위해 미국에서 남은 절차는 CDC의 승인이다.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이 백신을 미국인에게 접종해도 좋을지를 논의해 권고안을 정하고,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이 자문위의 권고를 수용하면 미국인들은 J&J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다.

CDC 자문위도 이달 28일 긴급회의를 열어 이에 대해 표결할 예정이며 백신 우선 접종 권고 대상을 지정할 수도 있다.

<연합뉴스>

 

 

FDA 3번째 코로나 백신…존슨앤드존슨 긴급사용 승인
[ 로이터 = 사진제공 ]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국서도 전역증 재발급 받는다

29일부터 재외공관서 신청 가능일부 공관은 우편 수령도 가능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들이 전역증을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때 한국내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재외공관 에서 재발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