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모기지 페이 1년 유예 후 분할 상환·기간 추가 가능

미국뉴스 | 사회 | 2021-02-08 10:10:02

펜데믹으로,밀린,페이먼트,상환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팬데믹으로 경제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렌트비와 모기지를 제대로 내지 못하거나 각종 빚이 늘어난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 경제 구체책의 일환으로 연방 학자금 대출 이자와 페이먼트가 일시 유예되고 모기지 페이먼트 및 렌트비를 유예해주는 프로그램 등이 시행되고 있지만, 금융회사 너드월렛이 실시한 가구부채 설문조사에 따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미국인들이 펜데믹으로 부채가 더 늘어났다고 답했다. 이들 중에는 부채를 갚을 수 있는 여력이 있지만 서둘러 갚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여전히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팬데믹으로 인한 빚 또는 기타 부채를 상환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학자금 대출 페이먼트 유예도 연장… 탕감은 아냐

크레딧 카드 하드십 프로그램 이용 등 전략 필요

 

■학자금 융자

지난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학자금 1만 달러 탕감을 대선 공략으로 내세웠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 학자금 대출 페이먼트 유예를 오는 10월까지 연장했다. 지금 학자금 론의 페이먼트 보류 연장 혜택을 받고 있다면 향후 1만 달러 탕감 조처 진행을 기다리는 동안 추가 학자금 대출을 받지 않는 것이 좋다.

재정전문가들은 학자금 부채를 갚을 능력이 된다면 학자금 대출을 먼저 갚는 것보다 은퇴저축, 높은 이자율 부채 상환, 최소 3개월 비상금 저축을 조언하고 있다.

학자금 대출 페이먼트 유예가 끝날 때 대출 상환이 힘들 경우 연소득에 따른 상환 혹은 추가 보류 및 연기를 할 수도 있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대출기관 담당자에 문의하거나 연방 재정보조(studentAid.gov)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모기지는 부채 탕감 아닌 연기

연방 의회가 지난해 3월 통과시킨 코로나 구제법안에는 주택소유주를 보호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여기에는 연방주택국(FHA), 보훈부(VA), 농무부(USDA) 대출 뿐만 아니라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지원하는 대출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모기지 페이먼트 연기는 밀린 모기지 부채 탕감이 아니고 이자도 누적된다. 대부분 경우 주택소유주는 향후 모기지 대출기관과 협의한 사항에 따라 누락된 모기지 지불금을 일시 혹은 분할 상환하거나 15년, 30년 등 모기지 상환기간이 끝난 후 밀린 모기지 부채를 상환기간에 추가할 수 있다.

이런 모기지 상환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면 해당 대출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모기지 페이먼트 연기 프로그램이 끝난 후 여전히 지불할 수 없다면 대출기관에서 추가 혜택 프로그램이 있는지 문의하도록 한다.

 

■크레딧 카드 빚 갚기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펜데믹 위기 속에도 크레딧 카드 부채를 상환했고 동시에 하드십 프로그램 이용 역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기관 트랜스유니온에 따르면 크레딧 카드 계좌의 약 2.4%가 지난 12월 상환에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2019년에는 0.007%에 불과했다.

하드십 프로그램 제공 외 크레딧 카드 회사들은 이자율 또는 지불금을 낮추거나 몇 개월 동안 지불 일시 중지 혹은 연체료 면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약 크레딧 카드 부채를 갚을 여력이 있다면 갚는 것이 좋다. 다른 부채보다 크레딧 카드 이자율이 높고 무엇보다 제때 갚으면 높은 크레딧 점수를 유지해 비상 대출이 필요할 때 재정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크레딧 점수가 좋고 소득이 안정적이라면 높은 이자율의 크레딧 카드 잔액을 저금리 카드로 밸런스 트랜스퍼를 하거나 비교적 이자율이 낮은 개인대출을 받아 갚으면 부채에서 좀 더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

크레딧 점수가 좋지 않거나 다양한 부채로 힘든 상황이면 비영리 신용 상담기관의 부채관리 서비스를 통해 이자율을 낮춰 3~5년 동안 부채를 갚아나갈 수 있다. 또한 파산 변호사와 상담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추락한 미 학생들 문해력 회복세
코로나19 이후 추락한 미 학생들 문해력 회복세

팬데믹 이후 벌어진 격차 3분의 1 만회…'읽기의 과학' 교육법 확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기간 정체됐던 미국 학생들의 읽기 성취도가 최근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트럼프의 '백악관 출입금지' 현실화…CNN 등 출입 거부당해

CNN "불법"·MS나우 "수정헌법 1조 수호"…법정 공방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정부와 공화당에 비판적인 보도를 해온 CNN 방송 등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오젬픽·위고비 복용 뒤 시력상실”…미 환자들 제약사 상대 소송
“오젬픽·위고비 복용 뒤 시력상실”…미 환자들 제약사 상대 소송

세마글루타이드 복용 시 NAION 위험 2∼8배 연구도…FDA는 연관성 조사 중 유럽은 ‘매우 드문 부작용’ 판단…제품 설명서에 경고 추가 권고 오젬픽·위고비·젭바운드 등 글루카곤

피부 건강 망치는 습관 5가지…“이것만은 하지 마세요”
피부 건강 망치는 습관 5가지…“이것만은 하지 마세요”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뜨거운 샤워·과도한 스킨케어 피부장벽 손상화장 안 지우고 자면 모공 막히고 트러블 유발여드름 짜다 색소침착·영구 흉터 남을 수도‘천연·클린 제

“지금 집주인이 싫어서요”… 임대할 때 조심할 말
“지금 집주인이 싫어서요”… 임대할 때 조심할 말

파트너가 근처 살아요이사 자주 다니거든요강아지 살 계획입니다 집을 보러 가서 연인이나 룸 메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해당 연인의 거주 기간이 임대 계약서에 허

‘마지 못해 가입’ 잉여 주택 보험 급증… 보험료↑ 보장 범위↓
‘마지 못해 가입’ 잉여 주택 보험 급증… 보험료↑ 보장 범위↓

재해 지역에서 전통 보험사 잇따라 철수보험 가입이 어려워진 주택 소유주들일부 보험사, 별도 산불 공제액 위법 소지 전통적인 보험사들이 극한 기후에 취약한 지역에서 잇따라 철수하면서

멀쩡한데 전신 MRI?… 의사가 권하지 않는 이유
멀쩡한데 전신 MRI?… 의사가 권하지 않는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장·유방 등 세밀한 이상 놓칠 가능성 있어정상 결과에 안심하다 필수 검진 소홀 우려위양성·과잉진단에 불필요한 추가 검사까지“ 암 선별검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천차만별… 안경·콘택트렌즈 선택 요령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천차만별… 안경·콘택트렌즈 선택 요령

온라인 업체 대체로 저렴착용 시 ‘코·귀’가 편해야내 눈에 맞는 안경테 위치얼굴형과 대비되는 안경테  안경의 경우 일반적으로 온라인 업체의 판매가가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자·교인 10명 중 9명 ‘우리 교회=다세대 교회’
목회자·교인 10명 중 9명 ‘우리 교회=다세대 교회’

실제 통계는 고령층 편중젊은 목회자, 다세대 인식↑연령대별 사역 지속 여부 중요  대부분의 목회자와 교인들은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를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다세대 교회’라고 생각하는

당신의 이야기가 다음 세대의 믿음…‘엄마의 글방’에세이 공모전
당신의 이야기가 다음 세대의 믿음…‘엄마의 글방’에세이 공모전

크리스천 부모의 신앙 양육 이야기GMU·GBC 개최… 선정작 수필집으로오는 11월 30일까지·총상금 5,000달러 크리스천 부모들의 진솔한 신앙 양육 이야기를 모아 다음 세대 신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