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아들 경제교육하려 사준 게임스톱 주식 1년새 60→3,200달러

미국뉴스 | 사회 | 2021-01-31 11:11:25

게임스톱,주신,경제교육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비디오게임 유통점 체인 업체인 게임스톱의 주가가 최근 폭등하는 가운데, 한 미국인 엄마가 아들에게 경제 관념을 심어주려 1년 전 이 업체의 주식을 '교육용'으로 선물했다가 5,000%가 넘는 수익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31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흑인 여성 니나 카(31)는 2019년 12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문화 축제인 '콴자'(Kwanzaa)를 맞아 아들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다 색다른 결정을 내렸다.

1주당 6.19달러였던 게임스톱의 주식 10주를 주기로 한 것. 육군 의무병이었던 남편이 2014년 세상을 떠난 후, 아들에게 경제 관념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해오던 터였다.

 

8살이었던 아들 제이딘은 기대했던 비디오 게임 대신 이 주식 증서가 든 액자를 받아들고, 컴퓨터와 휴대전화로 주식 차트를 확인하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

 

이후 완만하게 오르던 게임스톱의 주식은 최근 들어 폭등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이 업체의 가치를 비교적 낮게 평가한 헤지펀드와 '전쟁'을 선포하고 공격적인 매수에 나서면서다.

카는 "갑자기 휴대전화에서 주식 알림이 여러 개 떴다. 확인해보니 주가가 351달러까지 올라가 있었다"면서 "6달러일 때 샀는데, 이럴 수가 있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들을 불러 이 주식을 팔 것인지 상의했다. 그러면서 "이 상황이 정상적인 것은 아니다"라고도 덧붙여 알려줬다.

이를 팔기로 한 제이딘이 손에 쥔 매도금은 3,200달러. 5,000%가 넘는 수익률로 '익절'했다. 이 중 1천달러는 또 다른 주식 투자를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는 저축할 계획이라고 제이딘은 전했다.

카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 존재하는 큰 괴리를 메워나가고 싶다"면서 "더 많은 부모가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내가 몰랐던 삶의 교훈을 아들은 깨달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아들 경제교육하려 사준 게임스톱 주식 1년새 60→3,200달러
제이딘[6ixBuzzTV 트위터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한국학교, 추석맞이 명절 체험
애틀랜타한국학교, 추석맞이 명절 체험

반별 '보름달 소원나무' 만들기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는 19일 추석맞이 행사를 열고 학생들이 한국 명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학부모회(PTA)에서 준비

부동산협회, '부동산 엑스포' 개최
부동산협회, '부동산 엑스포' 개최

최신 부동산 정보 교류, 투자상담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회장 레이첼 김)가 21일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 컨퍼런스룸에서 ‘2026 모두를 위한  부동산 엑스포’를 개최했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연방정부 관련 예산 승인12월부터 모래복원 시작 모래 60% 이상이 침식으로 유실된  타이비 아일랜드의 해변  모래 복원 사업이 시작된다.21일 AJC 보도에 따르면 예산 삭감으로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하룻밤 최대 2천만 마리케네소Mt 중간휴식장소 완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 조지아 밤하늘이 수천만 마리가 넘는 철새들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매년 가을이 되면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21일 갤런당 4.09달러애틀랜타도 최고치 근접 조지아 평균 개스가격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1일 오전 현재 조지아의 평균 개스값은 레귤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시당국 “주민투표 통해 확정할 것”"시내 순찰 인력 평균 3.5명 불과”재산세 수입 없어 재원 문제 난관 귀넷 카운티 신생도시 멀베리시가 자체 경찰국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포브스 2027 대학 순위MIT 1위·프린스턴2위졸업 후 성과 중점 평가    포브스가 발표한 ‘2027 미국 최고 대학’ 순위에서 MIT가 최고에 이름을 올렸다.  조지아에서는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이틀간 10만명 이상 참여해 성황동남부 최대 민족 축제 자리매김K-컬처 확산 기여·축제 준비 완벽  이틀간 모두 10만명 이상의 역대 최대 인파가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

픗볼 경기 뒤 다툼이 총격으로…10대 형제 2명 사망
픗볼 경기 뒤 다툼이 총격으로…10대 형제 2명 사망

스톤마운틴  아파트 단지서경찰,도주 용의자 특정 나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10대 초반 형제  2명이 사망하고 여성 2명이 부상을 입었다.디캡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양국 노선 1~8월 405만명올해 사상 첫 600만명 돌파관광·비즈니스·환승 수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한미 노선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