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푹 잤는데도 잠 부족? 불면증 환자 55% 수면착각증후군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21-01-29 10:10:12

불면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환자들이 비교적 적당한 양의 수면을 취하고도 정상적인 수면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수면착각증후군은 본인이 느끼는 것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만족할 만큼의 수면을 취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수면 도중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빈번히 깼을 때 특히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잠을 자다가 빈번히 잠에서 깨게 하는 수면착각증후군의 원인은 코골이ㆍ수면무호흡 등 수면 호흡 장애가 80%, 팔ㆍ다리가 불편해 수면을 방해하는 하지불안증후군이 25%, 기타가 15% 등이었다.

수면착각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인 수면 호흡 장애를 분석한 결과, 환자 240명 중 실제로 잠을 많이 자고도 적게 잤다고 생각할수록 수면무호흡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 가운데 30% 미만으로 본인이 잠을 잤다고 인정한 비율에서 수면무호흡지수가 5 이상인 환자가 90%, 그 보다는 더 잤다고 인정하는 비율인 50~70%를 인정하는 비율에서는 수면무호흡 지수가 5 이상인 환자가 80%였다.

이는 수면을 착각하는 비율이 높은 환자일수록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수면 중 각성이 더 많았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비율로 수면을 착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수면착각증후군이 가진 문제로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잠을 자다가 빈번히 깨게 되면 마치 잠을 자지 않은 것처럼 느끼게 돼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함을 느끼지 못하고 수면의 질에 만족스럽지 못해 낮에 늘 피로하고 무기력해 항상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고 했다.

수면착각증후군 환자는 이를 수면 부족으로 착각해 스스로 더 많이 자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럴수록 밤에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는 부담감과 불안감이 커져 오히려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악순환을 겪는다.

대다수 수면착각증후군 환자는 잠을 자고도 자지 않았다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단순 불면증 환자라고 오해해 수면제를 복용할 때가 많다. 

하지만 수면 호흡 장애가 있으면 증상이 더 악화되거나 돌연사할 위험이 있으므로 본인의 수면 장애를 인정하고 의사 처방을 받아 정량의 약을 복용해야 한다.

수면착각증후군이나 불면증이 의심된다면 수면에 대한 종합 검사인 수면 다원 검사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수면착각증후군으로 인한 수면 다원 검사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므로 사전 진료를 통해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확인한 뒤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복숭아 대신 삶은 땅콩 복숭아는 비켜라. 피칸 파이도, 바비큐도 조지아의 상징 자리를 내줘야 할 판이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전국 음식 순위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조지아주 남성, DNA 검사로 무죄 입증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21년 가까이 억울한 옥살이를 해온 한 남성이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수감 기간 내내 자신의 결백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8월 미주한상대회, 9월 세계한상대회 준비바이어 유치 총력전, 베이스캠프 9월 개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 겸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이 애틀랜타를 찾아 올해 8월에 열리는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관절염, 알츠하이머, 당뇨, 자폐증 치료 효과9월부터 화장품 사업 출범, 대규모 연구시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처음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승인에 청신호를 켰다.로이터통신과 PBS방송은 19일 FDA 산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한양증권 보유 CP 조기 상환 미이행JTBC는 360억원 규모 기업어음 1차 부도 처리 공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앙일보가 발행한 22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이 19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수비 실수로 멕시코에 분패한인회 공동응원 일정 추후 발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뱔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0-1로 석패해 승점 추가에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시노버스∙피너클 합병 은행미드타운에 본사 임차계약   기존 시노버스 은행과  피너클 은행과의  86억달러에 달하는 합병으로 태어난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사(이하 피너클)가 애틀랜타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메인 1위…S.캐롤라이나 4위  최근 5년간 미 전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조지아의 주택가격 상승폭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연방 법무부 취소소송수백건 추가로 추진이민 단속 확대 일환“합법이민 겨냥”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자들의 시민권까지 박탈하는 ‘시민권 취소(denaturalizati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