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나이 들면서 생기는 난청 원인, 1만6,799명 분석해보니…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21-01-29 10:10:50

난청,고혈압,당뇨병,복부비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나이가 들면서 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없는 ‘노화성 난청’은 고혈압ㆍ당뇨병ㆍ복부 비만 등이 주요 위험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지 기능ㆍ우울증 등 정신 건강 요인도 난청과 연관성이 있었다.

 

박경호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2009~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19세 이상 1만6,799명을 대상으로 난청의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POLS ONE’에 최근 실렸다.

분석 대상자 중 편측성 난청은 8%(1,349명), 양측성 난청은 5.9%(989명)이었다. 남성이 여성보다 난청이 더 많았다. 또한 노화성 난청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청력이 점차 악화됐으며, 특히 65세가 넘어가면 6,000Hz 이상의 고음 청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청 기준은 500, 1,000, 2,000, 4,000Hz의 평균 청력 역치(감사자가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 25dB 초과로 정의했다. 정상 청력은 청력 역치 평균 25dB 이하이며, 이 기준을 넘어가면 난청이다.

고령인의 경우 소리가 듣지만 명확히 들리지 않아 말소리를 정확하기 알아듣기 어려우면 노화성 난청을 의심할 수 있다. 난청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며, 초기에는 4,000Hz 이상 고주파 난청으로 시작된다. 

난청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청력이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치료법은 외이나 중이에 이상이 생긴 전음성 난청의 경우 원인을 교정하면 정상 청력으로 호전될 수 있다. 달팽이관ㆍ청신경 등 내이(內耳)에 이상이 생긴 감각 신경성 난청은 청각 재활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보청기 등 보조 장구를 착용하거나, 보청기를 사용할 수 없는 심한 청력 소실이 있으면 인공 와우 수술로 치료한다.

박경호 교수는 “난청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전반적인 청력 저하가 지속되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인지 기능 저하도 생길 수 있다”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