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SAT 2 시험 전격폐지 결정

미국뉴스 | 교육 | 2021-01-20 10:10:21

칼리지보드,SAT2,폐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SAT 시험 주관처 칼리지보드가 ‘SAT 2’ 서브젝트 테스트(과목 시험)을 전격 폐지키로 했다.

 

또 SAT의 선택사항이던 ‘에세이’ 시험도 없애고, 앞으로 SAT 본 시험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대폭 개정하겠다고 밝혀 대입 시험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19일 칼리지보드는 SAT 2 서브젝트 테스트의 미국내 시행을 즉각 중단하고, SAT 본 시험의 선택적 에세이 부분도 오는 6월까지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인 학생들도 많이 응시하는 SAT 2 한국어 시험도 사라지게 됐다.

 

칼리지보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학생들의 시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SAT 2 시험 폐지를 결정했다며, 향후 SAT 2 시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미 등록을 한 학생들에게는 자동 환불한다고 발표했다. 단, SAT 2 시험은 해외 지역에서만 오는 5월과 6월 두 차례 더 치른 뒤 폐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칼리지보드는 또 SAT 본 시험 방식도 대폭 개정할 것이라며 구체적 개정 내용은 오는 4월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팬데믹 사태 이후 학교들 폐쇄되면서 대학입학표준시험인 SAT와 ACT 시험일정이 줄줄이 취소되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가능한 시험장소를 찾기 위해 전례 없는 대혼란을 겪었다.

 

이에 따라 많은 대학들이 대학수업 선택에 SAT나 ACT 점수 필요성에 의문을 가졌고 팬데믹 속 지원자들의 형평성도 고려해 2021학년도 대학입학 지원에 SAT와 ACT 점수 제출 요구를 일시 중단하거나 폐지시켰다.

 

실제로 칼리지보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SAT 시험응시 건수는 220만 건이었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시험장소가 대부분 폐쇄되면서 이중 90만 건만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부터 SAT 2 서브젝트 테스트 점수와 SAT 선택적 에세이 제출을 입학 사정에서 요구하는 대학교가 점점 감소 추세였어서 이들 시험의 폐지는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평이다.

 

1시간씩 치러지는 SAT 2 서브젝트 테스트는 수학, 문학, 역사, 생물학, 물리학 및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외국어 같은 개별 과목을 선다형 문제로풀며 최고 점수는 800점이다. 아이비리그 포함 많은 대학들이 대학입학 사정에서 SAT나 ACT 점수 외 추가로 SAT 서브젝트 테스트 점수 제출을 권장해왔고 학생들은 치열한 대입사정에서 학업의 우수성을 추가로 증명하기 위해 응시해왔다. 지난 2017년 22만 명의 학생들이 적어도 한 개 이상의 과목에 응시했지만 최근 해마다 점차 응시 건수가 감소해왔다.

 

반면 SAT 2와 유사한 AP시험은 최근 몇 년동안 급증하면서 SAT 2 시험을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리지보드의 데이빗 콜먼 회장은 “AP시험이 더 융통성 있고 폭넓게 학생 개개인의 학업우수성 변별력을 제공한다”며 “폭넓은 AP 프로그램으로 SAT 2 서브젝트 테스트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SAT 2 서브젝트 테스트 폐지가 발표되자 대학 진학을 앞둔 한인 수험생과 학부모, 한인 교육계는 충격 속에 이번 조치의 영향이 어떻게 나타날 지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

 

<이은영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둘루스에서 이틀간 합동 선거운동지역 후보들과 자원봉사자들 참여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할로윈 주말을 맞아 2천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참전 기념비 건립과 후손 지원 계획 이수연 현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이 지난 10월 8일 제74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열린 해외지회 한국방문단 환영만찬회에서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개교 기념식과 운동회 함께 열어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 이사장 최주환)는 지난달 31일(토) 둘루스 래드포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교 46주년 기념식과 제29회 운동회를 개최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활동 유권자 37.5% 이미 투표 마쳐사전투표 민주당 지지층 결집 보여공화당 전통적으로 본투표에 강해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난 3주 동안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2025 ACS GA 한인인구 분석II18~34세 젊은층 성비불균형 심각한국 출생자 중 절반만 시민권 취득   조지아 한인인구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주택소유비율은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범죄수익 84만 달러 몰수형도 수백건 허위 서류로 8,000만달러 부실대출 유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이민자들을 상대로 가짜 소득 및 고용 서류를 동원해 8,000만달러 규모의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오젬픽·위고비 등 복용자들외모·식습관·성생활 변화에배우자 갈등… 개선 사례도 살을 빼면 건강도 좋아지고 부부 사이도 더 행복해질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최근 미국에

한인 물리치료사, 여성 환자 5명 성폭행

버지니아 35세 최모씨가중 성폭행 5건 기소 30대 한인 물리치료사가 여성 환자 5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피해자들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진료 과

자폐 아들에 테이저건 사용… 한인 아버지 체포

14세 아들 목·복부에 상처학교 교장이 발견해 경찰 신고법원서 무죄 주장…5만달러 보석금 롱아일랜드에서 자폐증을 앓는 14세 아들을 진정시키겠다며 테이저건을 사용한 50대 한인 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