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연방의회, 소셜연금 수령 시점 연장 ‘만지작’

미국뉴스 | 경제 | 2021-01-18 10:10:34

연방의회,소셜연금,수령시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의회가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 미국인의 절대 다수가 의존하는 소셜 연금 제도를 손 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경제매체 CNBC는 소셜연금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은퇴자들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해결 방안으로 소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은퇴기준 나이가 연장될 수 있는 등 변화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소셜 연금 제도 개혁이 가장 시급한 이유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자금난이다. 일부 조사에 따르면 오는 2035년에는 정부가 지급해야 하는 소셜 연금의 79%만 확보가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있다. 반면 은퇴자들의 수명은 길어지면서 소셜 연금을 받는 수혜 기간과 수령 규모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연방의회와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은 소셜연금을 받을 수 있는 은퇴기준 나이를 조정하는 것이다.

 

연방의회가 마지막으로 은퇴기준 나이를 조정한 것은 지난 1983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당시로, ‘만기은퇴연령’(full retirement age)을 22년간에 걸쳐 65세에서 67세로 상향조정했다. 이같은 상향조정은 현재도 진행 중으로 2021년에 적용되는 만기은퇴연령은 66세 10개월이다.

 

은퇴자들은 가장 이르면 62세부터 소셜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만기은퇴연령에 비해 상당한 혜택 감소를 감내해야 한다. 반면 만기은퇴연령부터 받기 시작하면 62세에 비해 약 24%, 가장 늦게 받을 수 있는 70세부터 받기 시작하면 62세에 비해 약 32%를 더 받을 수 있다.

 

연방의회는 최저수령연령을 62세로 그대로 두는 대신 만기은퇴연령을 67세에서 69세로 상향조정하는 것을 유력한 안으로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경우 문제는 62세부터 소셜연금을 수령하는 은퇴자들은 69세 수령자에 비해 감소하는 수령금이 기존 30%에서 최고 40% 또는 그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현실적으로 많은 은퇴자들은 경제상황이나 건강문제로 62세부터 수령을 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연방 사회보장국(SSA)에 따르면 2019년에 소셜연금을 처음 받기 시작한 은퇴자 중 가장 많은 32.6%가 62세부터 소셜연금을 수령했다. 66세는 25.3%, 67세는 3.3%, 70세 이상은 7.4%로 나타났다.

 

<조환동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