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마스크 쓴 상대방 제대로 알아볼 확률 15% 줄어들어

미국뉴스 | 사회 | 2020-12-21 10:10:17

마스크,상대방,알아볼확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마스크를 쓰고 다가오는 직장 동료나 친구를 긴가민가하거나 아예 못 알아봐 당황한 적은 없나요? 그런 적이 있더라도 팬데믹 상황에서는 크게 책잡힐 일은 아닌듯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입과 코 등 얼굴의 절반을 가리는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상대방을 몰라보거나 잘못 알아보고 실수하는 일도 잦아지는데 이를 수치로 제시하는 연구가 나왔다.

이스라엘 네게브 벤구리온대학(BGU) 심리학 교수 츠비 가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마스크 착용이 다른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확률을 15%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를 통해 내놓았다.

 

연구팀은 안면인식 능력을 측정하는 표준 방식인 '케임브리지 안면 기억 테스트'를 일부 수정해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마스크가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을 파악해 인지하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눈이나 콧대, 미간 등 마스크에 덮이지 않은 부분을 각각 보고 판단하느라 정확성이 떨어지고 시각정보를 처리하는 시간도 더 걸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얼굴은 인간의 지각 중에서 가장 정보가 많고 중요한 시각 자극 중 하나로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독특한 역할을 맡고있다"면서 "코로나 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례없는 노력이 마스크 착용으로 안면인식에 새로운 요인을 만들어냈다"고 했다.

특히 안면 인식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마스크는 더 큰 도전을 제기하고 장애를 유발하는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식 성공률이 떨어짐으로써 지인을 몰라보거나 모르는 사람을 지인으로 착각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했다.

가넬 박사는 "마스크 착용이 세계 각국에서 중요한 규범으로 신속하게 도입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마스크 착용이 인간행동에 미치는 사회적, 심리적 영향에 관한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발표한 마스크의 영향은 실제치보다 과소평가 됐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마스크 쓴 상대방 제대로 알아볼 확률 15% 줄어들어
[Chicago Face Database 제공]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