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학사 인플레시대, 대학원 진학은 필수일까?

미국뉴스 | 교육 | 2020-10-26 10:10:00

학사,인플레시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학위 필요한 전문직인지와 리서치 열정 성격 확인

높은 경제적 비용과 2년 이상 보낼 각오도 있어야

 

대학 졸업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학과 마찬가지로 높은 학비 부담은 물론 인생에 있어 중요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물론 대학원은 연구를 향한 열정이 있는 사람에게 보람되고 값진 경험이 될 수 있으며 더 넓은 취업 기회를 위한 발판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대학원이 적합한 것은 아니다. 높은 비용은 물론 2년 이상을 특정 분야 리서치에 헌신해야 하는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자신에게‘꼭 필요한 과정’인지 꼼꼼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대학원 진학 전 체크 사항을 알아봤다.

 

■꼭 가야 하나

프로페셔널한 일부 ‘전문직’이라면 대학원 진학이 필수다. 예를 들어 인류학자나 의사 어시스턴트(physician assistants), 유행병학자(epidemiologist), 언어병리학자(Speech-Language Pathologists) 등은 석사 혹은 그 이상의 학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직종별 요구 학위에 대해서는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직업 찾기(Occupation Finder)를 체크해보면 알 수 있다.

 

■경쟁력 강화

구직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내로라하는 대학 졸업자들 조차 취업은 만만치 않다. 대졸자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대학을 나온 것만으로는 취업에 있어 큰 경쟁력이 되지 못한다.

이런 점에서 전도유망한 전공의 대학원 학위는 경쟁이 치열한 구직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유명 대학원들의 경우 글로벌

 시대에 맞춰 세계화되고 있다. 외국 다른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는 대학원에 진학하면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이 또한 더 많은 취업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뚜렷한 목표나 학문적 열정 없이 대학원 진학을 통해 취업 시장 진입을 미루고 학교에 다니다 보면 학위 취득에 몰두하다 보면 이도 저도 아닌 잡히지 않는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더 높은 급여

현재 일하고 있는 직종이 대학원 학위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이 학위를 선호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석사 학위를 갖고 있는 것은 그 직종의 최소 요구 학위 보유 때 보다 어쩌면 더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올 수도 있다.

대부분 회사의 경우 학사 학위 소지자보다 더 높은 학위를 가진 사람은 상대적으로 빠른 승진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대학원 학위 자체가 자동 승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생각보다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말이다.

 

■리서치 열정

남들보다 리서치에 대한 열정이 더 크다면 대학원 진학이 제격일 수 있다. 대학원 재학 동안 연구를 할 수 있는 베니핏이 있기 때문이다. 많은 학교들은 교수진과 학생들이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고의 장비와 시설 등을 마련해준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연구가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식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대학원생들에게는 수업을 가르칠 기회도 주어진다.

 

■자문자답하기

스스로 대학원 지원 준비가 됐는지 스스로 자문해보자. 

▷어떤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싶은지, 또 어떤 분야의 직업을 갖고 싶은지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있나? ▷대학원 진학 고려전에 명확한 진로를 갖고 있는가? ▷누구와 함께 일하고 싶은지, 왜 그런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나? ▷연구하게 될 프로젝트가 충분히 흥미롭고 열정을 가질만한가? ▷대학원 공부의 힘든 과정에 대해 재정적, 감정적으로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나?     <이해광 기자>

학사 인플레시대, 대학원 진학은 필수일까?
경제적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대학원 진학에 앞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과정인지 꼼꼼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뉴욕타임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3분기 누적 순익 6896만 달러NIM 4.07%, ROA 2.12% 고공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의 올해 3분기(7~9월) 실적이 제일I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경영난 기존 운영업체 계약만료추수감사절 연휴도 중단 가능성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면세점들이 기존 운영업체와의 계약 만료로 잠정 폐쇄된다.  애틀랜타 공항에 따르면 기존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커미셔너위원회, 새 조례 승인“노숙인 보호” VS “주민안전”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가 공공장소에서의 야영과 노숙을 제한하는 이른바 ‘도심 야영(Urban Camping)’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오바마 케어 보험료 2년 연속 급등내년 가입자 5만4천명 감소 전망저가 보험이나 아예 무보험 선택도 조지아 오바마 케어(ACA)  건강보험료가 2년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험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둘루스에서 이틀간 합동 선거운동지역 후보들과 자원봉사자들 참여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할로윈 주말을 맞아 2천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참전 기념비 건립과 후손 지원 계획 이수연 현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이 지난 10월 8일 제74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열린 해외지회 한국방문단 환영만찬회에서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개교 기념식과 운동회 함께 열어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 이사장 최주환)는 지난달 31일(토) 둘루스 래드포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교 46주년 기념식과 제29회 운동회를 개최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활동 유권자 37.5% 이미 투표 마쳐사전투표 민주당 지지층 결집 보여공화당 전통적으로 본투표에 강해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난 3주 동안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2025 ACS GA 한인인구 분석II18~34세 젊은층 성비불균형 심각한국 출생자 중 절반만 시민권 취득   조지아 한인인구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주택소유비율은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