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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이름만 붙으면 환호하는 뉴욕 증시

미국뉴스 | 경제 | 2020-10-23 10:10:56

전기차,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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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의 투자자들이 전기차 주식에 열광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테슬라의 성공 이후 전기차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판매 실적이 없는 기업들조차 최근 잇따라 상장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몇달간 전기차 스타트업 2곳이 상장을 했고 전기차와 배터리 업체 4곳이 상장 계획을 밝혔는데 이들은 모두 아직 실적이 거의 없는 업체다.

예컨대 전기트럭 스타트업 하일리온, 전기차 기업 피스커, 전기 픽업트럭 제조업체 로즈타운 모터스는 몇달 전까지 직원 수십명에 매출 신고는 한 적도 없는 업체들이지만 현재는 기업 가치가 각각 30억 달러(3조4천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이 가운데 피스커의 올해 매출 실적은 ‘0’이고 직원수는 지난 8월 현재 49명이다. 이 회사는 시제품 1대만 선보인 채 2025년 수입 전망을 130억 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업체에 대한 시장 반응과 관련해 벤처 캐피털인 인덱스 벤처스의 파트너 마이크 볼피는 시장이 도취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자동차 산업은 규모의 경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신생업체가 진입하기 어려운 데다가 기존 대형 자동차 업체들도 전기차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어 경쟁 심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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