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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에 '갑질' 논란 아이린 "경솔한 언행 죄송"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10-22 10:10:37

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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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리스트에게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본명 배주현·29)이 22일 의혹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아이린은 이날 SNS에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에디터 출신 스타일리스트 A씨는 앞서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면서 한 연예인에게 당한 '갑질'을 폭로했다.

그는 이 연예인이 "의자에 앉아 서 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며 "낯선 방에서의 지옥 같은 20여분", "혀로 날리는 칼침" 등의 표현으로 상황을 묘사했다.

 

그는 해당 연예인이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레드벨벳의 곡 제목인 '사이코'(psycho)와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의 곡 제목인 '몬스터'(monster)를 글 말미에 해시태그로 달았다.

이런 정황 등으로 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아이린이 문제의 연예인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린은 이날 오후 해당 스타일리스트를 직접 만나 사과했다.

소속사는 "(아이린은)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였으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당사 역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아이린도 SNS 글에서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저의 부족한 언행이 많이 부끄러웠고 스태프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며 "팬 여러분과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연합뉴스>

스타일리스트에 '갑질' 논란 아이린 "경솔한 언행 죄송"
스타일리스트에 '갑질' 논란 아이린 "경솔한 언행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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