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가주 내 HOA 전국 최다 4만 9,000곳

미국뉴스 | 부동산 | 2020-10-12 09:09:24

HOA,전국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주에서 운영 중인‘주택 소유주 협회’(HOA) 숫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공동 단지 연구 재단’(FCAR)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주에서만 약 4만 9,200개의 HOA가 운영되고 있었으며 HOA가 관리하는 단지 내 주민 수도 약 1,407만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HOA 수는 약 35만 1,000개로 집계 이래 가장 많았으며 HOA 단지 주민 수는 미국 인구의 약 22%에 해당하는 약 7,390만 명으로 조사됐다. 

 

가주에 이어 HOA 수가 많은 주로는 플로리다(약 4만 8,500개), 텍사스(약 2만 1,000개), 일리노이(약 1만 8,800개), 노스캐롤라이나(약 1만 4,100개), 뉴욕(약 1만 4,000개) 순이었다. FCAR은 올해 신설되는 HOA 숫자가 더욱 늘어 약 35만 4,000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FCAR의 조사에 따르면 HOA 단지 거주자들은 단지 내 생활에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표했다. HOA 거주자 중 약 70%가 단지 내 생활을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며 해당 HOA의 관리 방식에 만족했다. 한편 HOA 단지 내 주택의 가치는 지난 해 총약 7조 2,000억 달러에 달했고 단지 내 주민들은 연간 약 960억 달러에 달하는 관리비를 납부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관리비 중 약 274억 달러는 단지 내 수영장, 엘리베이터, 도로 보수 등 공동시설 관리비로 사용된다고 FCAR이 밝혔다.

최근 예산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자치 단체가 늘면서 신규 주택 개발 단지의 경우 HOA가 의무적인 설립이 요구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예산이 부족한 지방 자치 단체들이 HOA를 통해 도로 관리와 쓰레기 수거 등 기존 지방 자치 단체가 담당했던 여러 공공 서비스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현재 분양 중인 신규 주택 중 약 77%는 HOA가 운영되는 단지에 속한 주택으로도 조사됐다.

HOA의 주요 업무는 단지 내 공동 시설을 관리하는 것이다. 단지 내 공원이나 놀이터, 가로수 및 가로등, 도로, 조경 등이 협회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관리 대상 시설이다. 

관리에 필요한 경비는 주택 소유주들에게 매달 징수하고 비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공사비의 경우 특별 징수를 통해 비용을 마련하기도 한다. 

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협회가 운영되는 취지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협회나 이사회는 부실한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오히려 불편을 끼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협회를 통해 운영되는 주택 단지에 대한 주택 구입자들의 호불호 역시 뚜렷하다. 주택 구입을 앞두고 있다면 협회 운영 여부 및 운영 실태 등을 반드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협회가 단지 내 주민이 지켜야 할 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점이 맞지 않는다면 협회를 둔 주택 구입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 쓰레기 수거일 쓰레기통 위치, 주택 건물 외벽 색상, 지붕 색상 등 협회별로 매우 구체적이고 다양한 규정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주택 구입을 위한 에스크로 기간 중 협회 규정 사항을 자세히 검토해 불편을 줄만한 사항이 없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준 최 객원기자>

가주 내 HOA 전국 최다 4만 9,000곳
가주 내 HOA 전국 최다 4만 9,000곳

 

 

가주 내 HOA 전국 최다 4만 9,000곳
한 HOA가 단지 내 공동 시설인 수영장이 점검을 위해 폐쇄됐음을 알리는 사인을 내 걸었다. <준 최 객원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전역 주 비상사태 선포
조지아 전역 주 비상사태 선포

켐프 주지사 8일 발표…15일까지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접근에 따라   허리케인 이사이아스의  주말 걸프 연안 상륙과 함께 조지아도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지아 전역에

엉뚱한 집 급습해 총 겨눈 FBI… 법원 “면책권 없다”
엉뚱한 집 급습해 총 겨눈 FBI… 법원 “면책권 없다”

9년전 애틀랜타 주택 오인 급습 사건법원 “피해가족, 정부 상대 소송 불가요원 상대 권리 침해 소송은 인정” 연방수사국(FBI)이 주소를 착각해 사건과 관련이 없는 애틀랜타의 한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식수원 저수지 펌프 고장수돗물 미생물 오염 가능성 브래즐턴 지역에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이 내려졌다.  브래즐턴 당국은 8일  식수원 중 한 곳인 베어크릭 저수지 펌프 고장으로

조지아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조지아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이달 30일까지…귀넷 13개소  내달 3일 치러지는 중간선거에 앞서 이달13일부터 조지아 전역에서 일제히 조기투표가 시작된다.이달 30일까지 실시되는 조기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는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주말 걸프연안 상륙…허리케인 경보조지아도 폭우∙강풍∙토네이도 비상 UGA-앨라배마대 풋볼경기도 차질  올해 첫 허리케인 이사이아스가 빠르게 세력을 확장 중이다. 이번 주말 조지아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코야드, 맞춤형 예방교육 마무리 코야드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귀넷 카운티 검찰청과 협력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CYF(COYAD Youth & Fam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장애인 체육 후원금 전달청소년 주도로 200여 명 동참 어번대학교 코리아코너(Korea Corner)가 주최한 연례 ‘5K Run & Walk’ 행사가 지난 3일 앨라배마주

유학생 OPT(선택적 실무 연수)에도 7만달러 ‘수수료 폭탄’
유학생 OPT(선택적 실무 연수)에도 7만달러 ‘수수료 폭탄’

STEM 갱신도 3만달러“사기·저임금 노동 차단”    유학생 취업·채용 타격   한인 학생·업체들 영향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프로그램인 O

트럼프 2기 시민권 거부율 2배 급등
트럼프 2기 시민권 거부율 2배 급등

DHS,‘귀화 75% 감소’이민규제 성과로 홍보심사기준 대폭 강화에시민권 시험도 어려워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시민권 신청자에 대한 거부율이 2배 이상 급등한

이민 요원 총격 피해 시민권자 소송

시카고 이민단속 작전 중차량 향해 5차례 발포돼“뒤에서도 총 쐈다”주장정당방위 발표 신빙성 논란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이민단속 과정에서 연방 국경순찰대 요원 의 총격을 받고 7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