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의료용 마스크 사재기로 4배 폭리' 미 시카고 사업자 기소

미국뉴스 | 사회 | 2020-10-09 11:11:21

의료용,마스크,사재기,폭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와중에 의료용 마스크를 사재기했다가 4배 가격에 판매, 거액의 부당 이득을 챙긴 시카고 지역 의료용품 사업자가 기소됐다.

8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연방검찰 시카고 지부는 이날 시카고 북부 교외도시 위네카 주민 크리코 토푸지언(60)을 '바가지 요금 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유죄가 확정되면 그는 최대 징역 1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토푸지언은 시카고 근교 도시 스코키에 기반을 둔 의료용품 공급업체 '콩코드 헬스 서플라이'(Concord Health Supply)를 운영하고 있다.

 

검찰은 그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3월과 4월, N95를 비롯한 의료용 마스크 약 8만 개를 개당 5달러에 사두었다가 추후 19.95달러씩을 받고 판매했다며 "367%의 폭리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집행기관과 주변인들이 '불법 행위'라며 말렸으나, 폭리 취득 행위를 중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토푸지언은 대부분의 물량을 개인 고객에게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존 로쉬 연방검찰 시카고 지부장은 "글로벌 보건 위기에 개인보호장비를 사재기 했다가 폭리를 취한 행위는 단지 탐욕스러울 뿐만 아니라 미국 국방물자생산법상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토푸지언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변호인은 토푸지언의 회사가 주로 맥박 산소 포화도 측정기, 비접촉신 체온계, 손 소독용 물티슈 등을 판매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필수 사업체가 됐다면서 "마스크 사업은 자의적으로 눈을 돌린 것이 아니라 전직 직원이 혼자서 판매할 수 없다며 도움을 요청해 하게 된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콩코드는 개별 구매에 대해 가격을 책정한 것이지 결코 바가지를 씌우지 않았다"면서 "콩코드 제품의 판매가에는 늘 포장 및 배송 비용이 포함돼있고, 대다수의 고객은 제품과 가격에 매우 만족한다"고 주장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기소된 시카고 지역 사업자는 최소 3명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에는 북부지역 에반스톤에 기반을 둔 테크놀로지 기업 'N2N 홀딩스' 소유주가 허위 서류를 통해 44만1천 달러의 직원급여 보호프로그램(PPP) 융자를 받으려다 적발됐다.

지난 8월에도 서부지역 엘진의 레스토랑 소유주가 직원을 모두 해고한 뒤 PPP를 통해 17만6천 달러을 지급받은 사실이 드러나 기소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3분기 누적 순익 6896만 달러NIM 4.07%, ROA 2.12% 고공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의 올해 3분기(7~9월) 실적이 제일I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경영난 기존 운영업체 계약만료추수감사절 연휴도 중단 가능성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면세점들이 기존 운영업체와의 계약 만료로 잠정 폐쇄된다.  애틀랜타 공항에 따르면 기존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커미셔너위원회, 새 조례 승인“노숙인 보호” VS “주민안전”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가 공공장소에서의 야영과 노숙을 제한하는 이른바 ‘도심 야영(Urban Camping)’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오바마 케어 보험료 2년 연속 급등내년 가입자 5만4천명 감소 전망저가 보험이나 아예 무보험 선택도 조지아 오바마 케어(ACA)  건강보험료가 2년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험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둘루스에서 이틀간 합동 선거운동지역 후보들과 자원봉사자들 참여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할로윈 주말을 맞아 2천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참전 기념비 건립과 후손 지원 계획 이수연 현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이 지난 10월 8일 제74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열린 해외지회 한국방문단 환영만찬회에서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개교 기념식과 운동회 함께 열어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 이사장 최주환)는 지난달 31일(토) 둘루스 래드포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교 46주년 기념식과 제29회 운동회를 개최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활동 유권자 37.5% 이미 투표 마쳐사전투표 민주당 지지층 결집 보여공화당 전통적으로 본투표에 강해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난 3주 동안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2025 ACS GA 한인인구 분석II18~34세 젊은층 성비불균형 심각한국 출생자 중 절반만 시민권 취득   조지아 한인인구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주택소유비율은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