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내 아시안 실업률 급증

미국뉴스 | 경제 | 2020-10-05 09:09:27

코로나,아ㅣ안,실업률,급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국 내 백인과 흑인, 히스패닉 실업률 급증이 부각되고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아시안 커뮤니티도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라디오 NPR은 연방·주 노동통계를 인용, 아시안 아메리칸의 실업률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5월에는 무려 15%로 치솟았다고 밝혔다.

 

아시안 아메리칸의 실업률은 지난 8월에는 10.7%까지 내려갔지만 이는 동 기간 백인 7.3%, 히스패닉 10.5% 실업률 보다 높은 것이다. 아프리칸-아메리칸의 실업률이 13%로 주요 인종 중 유일하게 아시안-아메리칸 보다 높았다.

 

아시안-아메리칸의 실업률은 지난해 8월에는 2.8%로 주요 인종 그룹 중 가장 낮았다.

 

경제학자들과 아시안 커뮤니티 관계자들은 많은 미국인들이 높은 교육율과 함께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아시안-아메리칸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한다.

 

아시안-아메리칸의 경우 일본 커뮤니티처럼 3,4세가 주류인 경우도 있지만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의 경우 아직도 1세 이민세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들 이민 1세 아시안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력 업종인 자영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으면서 무더기로 비즈니스를 닫거나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안 커뮤니티의 인종별 실업률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한 예로 중국 커뮤니티의 경우 요식업계에서만 엄청난 실업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 중국 음식은 이탈리안 음식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외식 식당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인기가 늘면서 식당 수가 엄청 증가한 태국 식당들도 큰 타격을 받았다. 베트남인들이 많이 운영하는 네일살롱의 경우도 비슷한 경우다.

 

이들 요식업계나 서비스 업계 노동자의 경우 대체 직장을 찾기가 어렵고 주류 고용시장에서 통할만한 기술도 없다. 또한 많은 요식업계 노동자들이 현금을 받고 일하거나 체류신분이 합법적이지 않아 실업수당을 못 받거나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아시안 인구가 가장 많은 뉴욕과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봉쇄도 가장 심각한 주들이다.

 

<조환동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내 아시안 실업률 급증
코로나19 사태로 평소 붐비던 뉴욕 차이나타운이 한산하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피렐리, 롬에 12억불 투자…일자리 1천개 창출
피렐리, 롬에 12억불 투자…일자리 1천개 창출

조지아 북서부 역대 최대 규모 투자기존 공장 확장…2029년부터 채용 글로벌 타이어 제조업체 피렐리가 롬 공장 대규모 확장에 나선다. 투자액과 신규 일자리 창출 면에서 조지아 북서

조지아서 400만불 즉석복권 '잭팟’
조지아서 400만불 즉석복권 '잭팟’

애슨스 편의점 판매 복권 조지아에서 40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이 터졌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애슨스 소재 편의점 ‘퀵 스톱 푸드마트’에서  판매된 즉석복권 ‘200X 더 머니

“코리안 페스티벌, 지역사회 유대 넓혔다”
“코리안 페스티벌, 지역사회 유대 넓혔다”

귀넷 데일리 포스트 상세 소개 “한-귀넷 경제교류 역할”평가도 “귀넷 한인사회가 한국 전통문화부터 음식, K팝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자역사회와의 문화적 유대를 넓혔다”귀넷

오바마케어 가입자 75만명 무더기 ‘퇴출’
오바마케어 가입자 75만명 무더기 ‘퇴출’

밴스, 보조금 조사결과 발표“부정가입·자격미달” 이유보험브로커 불법행위 사례도CMS 추가로 44만명 조사” 트럼프 행정부가 부정 가입과 자격 미달 등을 이유로 75만명이 넘는 가입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피해 여학생 민사소송약물 복용 강요한 뒤7명이 연쇄 성폭행”주장경찰 조사… 기소는 아직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의 한 학생 사교클럽에서 여학생에게 약물을 복용하도록 강요한 뒤 여러

아파트 시장 2조달러 부채 늪… 부동산 위기 확산
아파트 시장 2조달러 부채 늪… 부동산 위기 확산

올해만 3,100억달러 만기공급 과잉·임대수요 둔화연체·디폴트·압류 잇따라가주, 뉴욕 이어 2위 규모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 위기가 이제는 아파트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채

한미·PCB·오픈… 전국 중소은행 ‘올스타’ 선정
한미·PCB·오픈… 전국 중소은행 ‘올스타’ 선정

저명 ‘파이퍼 샌들러’ 선정매년 전국 25개 은행만 뽑혀성장률·자본 건전성‘최고’부실자산·상각비용 낮아야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 PCB 은행(행장 헨리 김

오픈AI “미국이 안전 표준 주도해야”

한국 등 네트워크 제안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과 안전 표준 수립을 미국이 주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픈AI는 21일 발표한 ‘AI의 다음 단계를

트럼프, 법원 제동에도 H-1B 10만불 수수료 연장
트럼프, 법원 제동에도 H-1B 10만불 수수료 연장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법원의 제동을 받은 H-1B 취업비자 신규 발급 관련 10만 달러 부과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 동시에 H-1B 신청 심사도 한층 강화하기로 하면서 미국 취업

“술잔 내려놓는 미국”… Z세대도 절주
“술잔 내려놓는 미국”… Z세대도 절주

코로나 후 음주율 감소세건강중시 문화 확산 영향50대 이상은 과음 급증 미국 성인의 음주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젠지(GenZ)’ 세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