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 공포’에 현금 쟁여놓나

미국뉴스 | | 2020-09-28 09:09:13

코로나공포,현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한국에서 5만원권을 중심으로 현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화폐발행잔액이 급증한 반면 환수율은 ‘뚝’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위기로 경제가 불안해지자 현금을 쟁여두려는 심리가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코로나19가 주요국 화폐 수요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화폐발행잔액이 5만원권을 중심으로 확대된 가운데 3~8월중 환수율이 20.9%로 전년(60.1%)대비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수율이 떨어졌다는 것은 그만큼 시중에 발행된 화폐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으로 10장 중 8장이 장롱이나 금고 등에서 잠자고 있다는 얘기다.

화폐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스위스 등 주요국에서 코로나19 이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한은이 이들 주요 8개국을 대상으로 화폐발행 동향을 살펴본 결과 코로나19 이후 화폐발행증가율이 평상시 대비 2~3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경우 위기 이전인 지난해 3~8월 화폐발행잔액 증가율이 5% 수준이었으나, 올해 3~8월에는 평균 13%로 높아졌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11%)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비접촉 결제가 늘어나면서 화폐 수요는 줄어들기 마련일텐데,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유럽연합의 화폐발행잔액 증가율도 지난해 평균 5% 수준에서 올해 3~7월 평균 9% 수준으로 올라섰다. 특히 고액권인 200유로권이 가장 높은 91%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중국에서도 화폐발행잔액 증가율이 지난해 평균 3% 수준에서 올해 3월 11%까지 치솟았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현금 접근성이 제약될 우려가 높아지자 사전에 현금을 확보해두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3분기 누적 순익 6896만 달러NIM 4.07%, ROA 2.12% 고공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의 올해 3분기(7~9월) 실적이 제일I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경영난 기존 운영업체 계약만료추수감사절 연휴도 중단 가능성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면세점들이 기존 운영업체와의 계약 만료로 잠정 폐쇄된다.  애틀랜타 공항에 따르면 기존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커미셔너위원회, 새 조례 승인“노숙인 보호” VS “주민안전”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가 공공장소에서의 야영과 노숙을 제한하는 이른바 ‘도심 야영(Urban Camping)’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오바마 케어 보험료 2년 연속 급등내년 가입자 5만4천명 감소 전망저가 보험이나 아예 무보험 선택도 조지아 오바마 케어(ACA)  건강보험료가 2년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험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둘루스에서 이틀간 합동 선거운동지역 후보들과 자원봉사자들 참여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할로윈 주말을 맞아 2천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참전 기념비 건립과 후손 지원 계획 이수연 현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이 지난 10월 8일 제74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열린 해외지회 한국방문단 환영만찬회에서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개교 기념식과 운동회 함께 열어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 이사장 최주환)는 지난달 31일(토) 둘루스 래드포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교 46주년 기념식과 제29회 운동회를 개최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활동 유권자 37.5% 이미 투표 마쳐사전투표 민주당 지지층 결집 보여공화당 전통적으로 본투표에 강해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난 3주 동안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2025 ACS GA 한인인구 분석II18~34세 젊은층 성비불균형 심각한국 출생자 중 절반만 시민권 취득   조지아 한인인구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주택소유비율은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