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소비심리 위축… 우울한 연말 샤핑 시즌 되나

미국뉴스 | | 2020-09-16 09:09:57

우울한,연말샤핑,소비심리,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맞이하는 첫 연말 샤핑 시즌의 소매판매 증가폭이 예년만 못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수입이 줄어든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자제 심리가 작동하면서 부유층이 올해 연말 시즌 판매를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CNBC는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의 보고서를 근거로 올해 추수감사절에서 시작해 연말과 연초까지 이어지는 소위 연말 샤핑 시즌 동안 소매업체들의 판매 증가율이 1~1.5%에 그치면서 1조1,470억달러에서 1조1,52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연말 샤핑 시즌 동안 4.1% 판매 신장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한참 모자라는 수치다.

소매 판매 증가율이 예년에 비해 턱없이 둔화하는 데는 코로나19 여파가 자리잡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해직이나 무급 휴직 등 실직 상태에 있는 근로자들의 직장 복귀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수입이 줄어든 것이 소비 심리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기 회복이 되더라도 애초 ‘U’자나 ‘V’자형 회복이 아닌 ‘K’자형을 보이며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사이의 소득 격차가 심해지는 것도 올해 연말 샤핑 시즌의 판매 증가율 둔화에 한 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경기 부양 지원책의 규모에 따라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구매력이 좌우된다는 가변성은 논외로 한다면 올해 연말 샤핑 시즌은 주로 고소득층이 소비를 주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대목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고소득층의 소비 자신감 회복이 더 빠르게 진행된다면 올해 연말 소매판매 증가율이 2.5%에서 많게는 3.5%의 상승세를 나타낼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또 하나 올해 연말 샤핑 시즌의 소매판매는 온라인 판매의 신장률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함께 재택 근무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오프라인 매장 방문 보다는 온라인 구매 위주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올해 연말 샤핑 시즌 동안 온라인 판매 증가율은 25~35%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820억달러에서 1,960억달러다. 지난해 연말 샤핑 시즌 소매 매출은 모두 1,450억달러로 14.7%의 성장률을 보였다.

<남상욱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하이브, BTS 효과에 최고 실적…"'아리랑' 이후 단체·솔로 활동 준비"
하이브, BTS 효과에 최고 실적…"'아리랑' 이후 단체·솔로 활동 준비"

3분기 매출 1조5천257억·영업이익 1천885억원…누적 매출 3조6천억"BTS, 내년 상반기까지 투어…다채로운 프로젝트 병행"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리센느 신곡 '위드', 발매 첫날 멜론 '톱 100' 1위 직행
리센느 신곡 '위드', 발매 첫날 멜론 '톱 100' 1위 직행

그룹 리센느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펄스(PULS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룹 리센느의 신곡 '위드'(With)가

배우 신세경 괴롭힌 악플러, 2심서 징역 8개월 법정구속
배우 신세경 괴롭힌 악플러, 2심서 징역 8개월 법정구속

배우 신세경 [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배우 신세경을 상대로 지속적인 악성 게시물과 협박글을 작성해 온 악플러가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소속사

싸이커스 ‘칼군무+라이브’로 증명한 자신감…“죽기 살기로 무대”
싸이커스 ‘칼군무+라이브’로 증명한 자신감…“죽기 살기로 무대”

미니 8집 ‘루트 제로 : 더 콜링’ 발매…“음악방송 첫 1위 목표” 그룹 싸이커스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죽기 살기로 무대를 하자는 싸이커스의 마음을

빅뱅, 시드니 아코르 스타디움 달궜다…K팝 가수 첫 단독 공연
빅뱅, 시드니 아코르 스타디움 달궜다…K팝 가수 첫 단독 공연

그룹 빅뱅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빅뱅이 지난달 31일 호주 시드니 아코르 스타디움에서 ‘엑스엑스 : 코스모스’(XX : COSMOS) 공연을 펼쳤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3분기 누적 순익 6896만 달러NIM 4.07%, ROA 2.12% 고공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의 올해 3분기(7~9월) 실적이 제일I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경영난 기존 운영업체 계약만료추수감사절 연휴도 중단 가능성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면세점들이 기존 운영업체와의 계약 만료로 잠정 폐쇄된다.  애틀랜타 공항에 따르면 기존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커미셔너위원회, 새 조례 승인“노숙인 보호” VS “주민안전”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가 공공장소에서의 야영과 노숙을 제한하는 이른바 ‘도심 야영(Urban Camping)’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오바마 케어 보험료 2년 연속 급등내년 가입자 5만4천명 감소 전망저가 보험이나 아예 무보험 선택도 조지아 오바마 케어(ACA)  건강보험료가 2년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험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둘루스에서 이틀간 합동 선거운동지역 후보들과 자원봉사자들 참여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할로윈 주말을 맞아 2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