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구찌 가문 상속녀 "어린 시절 계부가 성추행…친모는 은폐"

미국뉴스 | | 2020-09-10 11:11:23

구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명품 브랜드 구찌의 세계 진출을 이뤄낸 고(故) 알도 구찌의 손녀가 가족들이 숨기려고 했던 악몽을 공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 구찌 가문의 상속녀 알렉산드라 자리니(35)가 캘리포니아 법원에 계부 조지프 루팔로에게 어린시절 성적 학대를 당했다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자리니는 소장에서 친모인 패트리샤 구찌와 외할머니 브루나 팔롬보는 계부의 성적인 학대를 방조하거나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자리니에 따르면 성적 학대는 6세 때부터 시작돼 10대 시절까지 계속됐다.

 

프린스나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와 같은 대중음악계의 스타들의 매니저였던 계부는 정기적으로 자리니의 침대 위로 접근해 몸을 만졌다. 자신의 신체 부위를 노출하는 행위를 하기도 했다.

친모인 패트리샤가 자리니를 폭행하면, 계부가 나타나 폭행을 말린 뒤 자리니의 몸을 만지는 식의 추행도 있었다.

외할머니 팔롬보는 계부의 성적 학대행위에 대해 "비밀을 지키고,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는 것이 자리니의 주장이다.

자리니가 계부의 성적 학대 사실을 공개하고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계획을 알리자 친모와 외할머니는 구찌 가문의 상속 자격을 박탈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리니는 NYT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번 소송에서 이긴 뒤 금전적으로 배상을 받더라도 상속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보다는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호사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아동 성학대 방지를 위한 재단 설립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찌 가문은 1993년 자리니의 외당숙인 마우리치오 구찌가 지분을 매각하면서 브랜드 경영에서 손을 뗐다.

한편 유명 감독인 리들리 스콧은 구찌 가문의 내분과 이혼한 전처에게 청부살인을 당한 마우리치오 구찌 전 회장의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 중이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하이브, BTS 효과에 최고 실적…"'아리랑' 이후 단체·솔로 활동 준비"
하이브, BTS 효과에 최고 실적…"'아리랑' 이후 단체·솔로 활동 준비"

3분기 매출 1조5천257억·영업이익 1천885억원…누적 매출 3조6천억"BTS, 내년 상반기까지 투어…다채로운 프로젝트 병행"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리센느 신곡 '위드', 발매 첫날 멜론 '톱 100' 1위 직행
리센느 신곡 '위드', 발매 첫날 멜론 '톱 100' 1위 직행

그룹 리센느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펄스(PULS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룹 리센느의 신곡 '위드'(With)가

배우 신세경 괴롭힌 악플러, 2심서 징역 8개월 법정구속
배우 신세경 괴롭힌 악플러, 2심서 징역 8개월 법정구속

배우 신세경 [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배우 신세경을 상대로 지속적인 악성 게시물과 협박글을 작성해 온 악플러가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소속사

싸이커스 ‘칼군무+라이브’로 증명한 자신감…“죽기 살기로 무대”
싸이커스 ‘칼군무+라이브’로 증명한 자신감…“죽기 살기로 무대”

미니 8집 ‘루트 제로 : 더 콜링’ 발매…“음악방송 첫 1위 목표” 그룹 싸이커스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죽기 살기로 무대를 하자는 싸이커스의 마음을

빅뱅, 시드니 아코르 스타디움 달궜다…K팝 가수 첫 단독 공연
빅뱅, 시드니 아코르 스타디움 달궜다…K팝 가수 첫 단독 공연

그룹 빅뱅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빅뱅이 지난달 31일 호주 시드니 아코르 스타디움에서 ‘엑스엑스 : 코스모스’(XX : COSMOS) 공연을 펼쳤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3분기 누적 순익 6896만 달러NIM 4.07%, ROA 2.12% 고공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의 올해 3분기(7~9월) 실적이 제일I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경영난 기존 운영업체 계약만료추수감사절 연휴도 중단 가능성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면세점들이 기존 운영업체와의 계약 만료로 잠정 폐쇄된다.  애틀랜타 공항에 따르면 기존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커미셔너위원회, 새 조례 승인“노숙인 보호” VS “주민안전”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가 공공장소에서의 야영과 노숙을 제한하는 이른바 ‘도심 야영(Urban Camping)’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오바마 케어 보험료 2년 연속 급등내년 가입자 5만4천명 감소 전망저가 보험이나 아예 무보험 선택도 조지아 오바마 케어(ACA)  건강보험료가 2년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험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둘루스에서 이틀간 합동 선거운동지역 후보들과 자원봉사자들 참여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할로윈 주말을 맞아 2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