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지식재산권 칼럼] (4) 연방대법이 결정할 지적재산권 케이스

지역뉴스 | | 2020-09-04 10:10:51

연방대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오는 10월 연방대법원이 다룰 수 있는 지식재산권 사건을 살펴 본다. 모든 사건이 지식 재산권 법에 중요한 선례로 영향을 미친다.

▲Google v. Oracle: 공정 사용 변론의 범위에 관한 중요한 저작권 사건이다. 오라클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에 자바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기소했다. 구글은 변론에서 자바 API 사용이 공정 사용으로 보호된다고 주장했다.

1심 법원은 구글의 손을 들어주며 침해가 없다고 판시하였으나, 항소 법원은 API가 저작권으로 보호될 수 있으며 공정 사용이 구글을 보호하지 않는다고 원심을 파기하였고, 대법원은 구글이 API를 상업적으로 사용한 것이 공정 사용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 사건은 공정 사용 변론의 범위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API 사용 및 오픈 소스 기술에 적용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법원은 또한 공정 이용 변론에 대한 배심 재판권과 관련 문제를 다루기 위해 보충 브리핑을 요청했으며, 이는 대법원도 절차 문제를 고려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구두 변론은 오는 10월 7일로 예정되어 있다.

▲Arthrex v. Smith & Nephew and Polaris Innovations v. Kingston: 알스렉스 사건에서, 연방 순회항소법원은 양자 간 검토 절차를 감독하는 특허 재판 및 항소위원회(PTAB) 행정 특허 판사의 임명절차가 헌법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하거나 상원에서 비준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양자간 검토 절차 전체를 끝내는 것을 피하기 위해 행정특허 판사를 연방 특허상표청(USPTO) 청장 산하의 임의 고용 직원으로 전환했다. 이 조치는 행정특허 판사 임명과 관련된 합헌성 문제를 피하면서 IPR 절차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TCL v. Ericsson: 표준 필수 특허에 대한 면허를 통해 손해 배상을 구하는 특허 소유자가 배심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는지에 관련된 것이다. 에릭슨과 그 미국 자회사는 2G, 3G 및 4G 모바일 통신 표준에 포함된 몇 가지 표준 필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에릭슨은 그 기술이 표준에 의존하는 다른 회사에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으로 그 표준 설정 특허의 라이선스를 허가하여야 한다.

에릭슨은 과거의 무면허 판매에 대해 TCL에 배상을 요구했고, TCL은 에릭슨이 TCL에 제안한 라이선스 요율이 공정하고 합리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1심 법원은 배심원 없이 ‘합의 지불’에 따라 에릭슨이 과거 침해에 대해 TCL로부터 받을 금액을 결정했다. 에릭슨은 배심원 재판 권리를 박탈 당했다고 항소했고, 항소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사건은 배심원이 금액을 결정하도록 하급 법원으로 반송되었다. TCL은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이다.

▲B.E. Technology v. Facebook: 이 사건은 어떤 사건이 중요한 내용에 대한 판결이 아닌 절차상의 이유로 기각될 때 일반적으로 ‘승소당사자’로서 비용을 받을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B.E. 테크놀로지는 페이스북을 특허 침해로 고소했다. 페이스북은 B.E. 테크놀로지의 특허에 대한 양자간 검토(IPR)를 구했고 법원 소송은 중지됐다. 궁극적으로 특허 심판 및 항소위원회에서 특허 청구항이 특허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항소심에서 그 판결이 확정되었다. 그 특허 청구항이 유효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원 소송은 기각됐다. 페이스북은 B.E. 테크놀로지가 페이스북의 소송 비용을 지불하도록 요청했다. 법원은 페이스북이 ‘승소당사자’로 4,000달러가 넘는 비용을 보상받도록 판결했다. B.E. 테크놀로지는 이 사건이 중요한 내용이 아닌 절차상 근거로 기각됐기 때문에 페이스북이 ‘승소당사자’로 비용을 보상받아서는 안 된다고 항소했다. 궁극적으로 항소 법원은 페이스북에 대한 비용 보상을 주어야 한다고 확정했다. BE 테크놀로지는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이다.

(310)789-4659

erica.vanloon@lathropgpm.com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바이든표’ 연비 규제 완화… “소비자들 차량 구매시 수천달러 절약”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뉴욕·보스턴·필라델피아 등 영향권…롱아일랜드 최대 150㎜ 비 예보 유엔, 외부 방송장비 철거 요청…뉴욕 주요 야외행사 줄줄이 취소 북동부에 이례적으로 강력한 가을 폭풍이 몰아치면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트럼프, 부정선거 막겠다며 국토안보부 DB 확대해 유권자 검증 시스템 도입 추진 “멀쩡한 유권자도 투표 못 할 수도” 투표권 침해 우려 제기…활용은 각 주정부 판단에  연방대법원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여름철 빠진 매물 다시 채워져상당수 바이어 빠져 경쟁 한산거래 속도 줄고 가격 할인 폭 커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매물 증가·수요 둔화’로 균형 회복전반적 시장 침체 속 구매 유리해져향후 모기지 금리 움직임이 변수 중저가대 시장에서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나간 올 가을은 매물 증가와 수요 둔화,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과일·채소·통곡물·콩·견과류 등 섭취 도움섬유질 풍부할수록 깊은 수면·렘수면 증가야간 심박수 낮추고 회복 효과도 높여“ 동물성 끊기보다 식물성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65세 이상·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접종 특히 중요건강한 성인도 중증·롱코비드 예방 위해 접종 권고9월 말~10월 적기… 독감 백신과 동시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개신교회 54%, 교인 약 4% 증가대형 교회↑ vs.소형 교회 정체주류 개신교 새신자 등록 저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2023년 이후, 주일예배 출석 교인이 증가세를 보인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혈류 이상’ 심하면 괴사단순 통증 넘기지 말아야 걷거나 발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어떨까. 특히 밤마다 발이나 발가락이 화끈거리거나 불에 타는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교수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화상, 초기 대응법도 달라야일광 화상 예방 수칙은‘피하기·가리기·바르기’3가지원인 물질 접촉 중단·손상 부위 빠르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