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문가 칼럼]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차를 구입할 때의 자동차보험

지역뉴스 | | 2020-08-12 14:14:58

자동차보험,최선호 보험 전문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우리 속담 중에 “가던 날이 장날”이라는 표현이 있다. 모처럼 마음먹고 행동을 취했는데, 일이 공교롭게 된 상황을 두고 말한다. 이 속담의 유래에 몇 가지 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하나는 “잘 차려입고 멀리 사는 친구를 찾아갔더니, 친구는 장에 나가 없더라”라는 데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한 가지 설은 “오랜만에 멀리 있는 친구를 찾아갔더니, 친구가 죽어서 장사를 지내고 있더라”라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장날은 장사 날의 준말이라는 것이다. 좌우간, 모처럼 무엇을 하려고 하니 일이 잘 풀리지 않음을 뜻한다. 주말에 모처럼 시간이 나서 새 차를 사려고 딜러에 가서 차를 골라서 사고, 그 차를 자동차 보험에 넣으려고 하니, 보험 에이전트 사무실이 근무하지 않아 난감한 일이 생기기도 한다. 가던 날이 장날인 격이다. 딜러에서 차를 구매하여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그 차를 보험에 추가하는 상황에 관해 알아보자.

 

‘탁녹호’ 씨는 몇 달 전 새 차를 사러 딜러에 갔다. 어렵게 가격흥정을 거쳐 마음에 드는 자를 골랐다. 자동차를 사는 수속을 시작하려고 하니, 우선 자동차 융자부터 시작해야 했었다. 무엇보다 자동차 보험 카드를 갖고 왔냐고 묻기에 얼른 타고 온 자동차 안에 보관하고 있던 보험카드를 담당자에게 보여 줬다. 자동차를 딜러에서 사면 딜러가 나중에 보험회사로 연락하여 보험에 자동차를 추가하여 주는 서비스도 하는구나 생각하며 고맙게 여겼다. 절차를 마치고 집에 온 지 두 주일쯤 지나니 자동차 번호판도 ‘탁녹호’ 씨 집에 우편으로 배달됐다. 그 후로 ‘탁녹호’ 씨는 마음 탁 놓고 새로 산 자동차를 몰고 다녔다. 그 후 한 달 반 정도 지난 어느날, 새로 산 자동차에 대한 보험카드가 없다는 생각이 ‘탁녹호’ 씨의 머리에 갑자기 떠올랐다. 딜러 직원이 분명히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새로 산 자동차를 보험에 추가했을 텐데 보험카드가 오지 않는 것이 이상했다. 급히 보험 에이전트에게 연락해 보니, ‘탁녹호’ 씨가 새로 산 자동차를 보험에 추가하여 달라는 연락을 보험회사는 받을 적이 없다고 에이전트가 말하는 것이 아닌가. 보험 에이전트 왈, 딜러 직원이 카드를 보자고 한 것은 보험이 있는가를 확인하려고 한 것이며, 그렇다고 해서 보험회사에 반드시 연락해 자동차를 보험에 추가해 주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그렇다. 딜러에서 자동차를 사면 딜러는 보험을 갖고 있는지만 확인할 뿐, 그 자동차에 대한 자료를 자동으로 보험회사에 통보하는 것은 아니다. 간혹 친절하게 보험회사에 연락해 주는 딜러는 있지만, 그런 딜러는 별로 흔하지 않다. 그러므로 가입자 본인이 보험회사에 연락해야 한다. 딜러가 보험회사에 자료를 넘겨 준다고 약속해도 가입자가 직접 에이전트에 반드시 연락하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딜러를 통해 차를 사고 그냥 있어도 번호판도 발급되어 받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 번호판을 받았다고 해서 보험에 새로 산 차가 보험에 추가되었을 것이라고 마음 탁 놓고 있으면 안 된다는 말이다.

 

흔히들 말하기를 자동차를 새로 사고 30일 내에 보험에 넣으면 된다고 한다. 이 말은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 예전에는 차를 사는 동시에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보험에 추가하기 어려운 예가 많으므로 30일 이내에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추가해도 되었다. 즉 예전에는 30일 이내에 새로 산 차를 보험에 추가하면 차를 산 날짜로 거슬러 올라가서 추가하여 보험이 끊어지는 것을 피하게끔 해 주었다. 이제는 대개 며칠간의 여유만 주므로 차를 사고 바로 보험에 넣는 것이 좋다.  더구나 몇일간의  여유를 주지 않는 보험회사도 있으므로 주말에 차를 사야 할 때는 보험회사에 미리 알아보는 것이 최상책이라 하겠다.

 

 (보험 전문인 최선호 770-234-4800)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미술가 Ming, 2026 애틀랜타 아트페어 초청
현대미술가 Ming, 2026 애틀랜타 아트페어 초청

마리모 연작 선보인다… 한국 미술 가교 역할 나서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현대미술가 Ming(김민주) 작가가 미국 남부 주요 행사인 '애틀랜타 아트페어

주조 실수 ‘26센트’ 동전, 1만7천불 낙찰
주조 실수 ‘26센트’ 동전, 1만7천불 낙찰

25센트 동전에 1센트 디자인  25센트 쿼터 동전 위에 1센트 링컨 페니 동전이 새겨진 소위 ‘26센트’ 동전이 경매에서 무려 1만7,000여 달러에 낙찰 매각됐다.캘리포니아 소

투표소 비상버튼까지…조지아, 긴장 속 선거 준비
투표소 비상버튼까지…조지아, 긴장 속 선거 준비

중간선거 수주 앞 다가오면서안전∙신뢰확보대책 마련 부심 최악상황 가정 도상훈련 실시 중간선거가 수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 및 지방정부 선거 당국이 비상상황 대응 훈련과 투표소 비상

피렐리, 롬에 12억불 투자…일자리 1천개 창출
피렐리, 롬에 12억불 투자…일자리 1천개 창출

조지아 북서부 역대 최대 규모 투자기존 공장 확장…2029년부터 채용 글로벌 타이어 제조업체 피렐리가 롬 공장 대규모 확장에 나선다. 투자액과 신규 일자리 창출 면에서 조지아 북서

조지아서 400만불 즉석복권 '잭팟’
조지아서 400만불 즉석복권 '잭팟’

애슨스 편의점 판매 복권 조지아에서 40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이 터졌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애슨스 소재 편의점 ‘퀵 스톱 푸드마트’에서  판매된 즉석복권 ‘200X 더 머니

“코리안 페스티벌, 지역사회 유대 넓혔다”
“코리안 페스티벌, 지역사회 유대 넓혔다”

귀넷 데일리 포스트 상세 소개 “한-귀넷 경제교류 역할”평가도 “귀넷 한인사회가 한국 전통문화부터 음식, K팝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자역사회와의 문화적 유대를 넓혔다”귀넷

오바마케어 가입자 75만명 무더기 ‘퇴출’
오바마케어 가입자 75만명 무더기 ‘퇴출’

밴스, 보조금 조사결과 발표“부정가입·자격미달” 이유보험브로커 불법행위 사례도CMS 추가로 44만명 조사” 트럼프 행정부가 부정 가입과 자격 미달 등을 이유로 75만명이 넘는 가입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피해 여학생 민사소송약물 복용 강요한 뒤7명이 연쇄 성폭행”주장경찰 조사… 기소는 아직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의 한 학생 사교클럽에서 여학생에게 약물을 복용하도록 강요한 뒤 여러

아파트 시장 2조달러 부채 늪… 부동산 위기 확산
아파트 시장 2조달러 부채 늪… 부동산 위기 확산

올해만 3,100억달러 만기공급 과잉·임대수요 둔화연체·디폴트·압류 잇따라가주, 뉴욕 이어 2위 규모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 위기가 이제는 아파트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채

한미·PCB·오픈… 전국 중소은행 ‘올스타’ 선정
한미·PCB·오픈… 전국 중소은행 ‘올스타’ 선정

저명 ‘파이퍼 샌들러’ 선정매년 전국 25개 은행만 뽑혀성장률·자본 건전성‘최고’부실자산·상각비용 낮아야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 PCB 은행(행장 헨리 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