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모기지 금리 또 사상최저…30년 2.88%

미국뉴스 | | 2020-08-11 09:09:52

모기지,금리,사상최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또 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3% 미만으로 떨어진 모기지 금리가 더 떨어지면서 올해 들어서만 8번째 역대 최저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마켓워치는 8일 연방 국책모기지 기관인 프레디맥(Freddie Mac)의 6일 자료를 인용해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고정 금리가 2.88%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전주의 2.99%와 비교해 0.11%포인트 하락한 수치며 지난해 같은 기간 3.60%에 비해 0.72%포인트나 떨어졌다.

2.88%는 1971년 모기지 금리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저 수준에 해당된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는 2.98%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금리가 3% 밑으로 떨어진 바 있다.

올해 들어서만 해도 모기기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은 이번까지 포함해 모두 8번이나 돼 초 저금리의 모기지 시대임을 실감하게 하고 있다.

15년 만기 모기지 평균 고정 금리는 2.44%로, 전주 2.51% 보다 0.07%포인트 내렸다. 모기지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데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현상이 자리잡고 있다.

머니워치에 따르면 미국 내 실업률이 10%대를 넘어서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데다 2차 경기 부양 지원책 협상이 난항에 부딪히면서 승인이 지연된 데 따른 우려가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질로우의 매튜 스피크먼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모기지 금리 하락 압력은 일관되지만, 대출자의 수요 증가, 대출 기관의 금리 인하 주저를 포함한 여러 요인으로 인해 유동적”이라며 “지난주 연방 정부가 추가 부양안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금리가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7월 고용보고서가 약해지면 금리는 더 낮아질 수 있다”며 “반면 예상보다 강한 고용보고서가 나오면 금리는 올라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모기지 금리 하향세로 모기지 대출 신청 건수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주택 구매 모기지 대출 신청 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무려 22%나 증가했다.

하지만 주택구입 자금을 확보한 잠재적 구매자들은 매물 부족이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싼 이자의 자금 확보가 무색해지는 상황이다.

오히려 주택 매물이 부족하다 보니 주택 구매자들 사이에 경쟁이 붙으면서 매물당 복수의 매입 오퍼는 다반사다.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대출 금융기관들은 모기지 금리가 하향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도 대출 자격 요건에 대한 심사를 더 강화하는 추세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실업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얼터닷컴의 조지 래티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모기지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주택 시장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주택 매물 부족 문제로 구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 상승 현상이 나타나 주택 구입의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남상욱 기자>

모기지 금리 또 사상최저…30년 2.88%
 지난 주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고정 금리가 2.8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주택 부동산 시장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미술가 Ming, 2026 애틀랜타 아트페어 초청
현대미술가 Ming, 2026 애틀랜타 아트페어 초청

마리모 연작 선보인다… 한국 미술 가교 역할 나서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현대미술가 Ming(김민주) 작가가 미국 남부 주요 행사인 '애틀랜타 아트페어

주조 실수 ‘26센트’ 동전, 1만7천불 낙찰
주조 실수 ‘26센트’ 동전, 1만7천불 낙찰

25센트 동전에 1센트 디자인  25센트 쿼터 동전 위에 1센트 링컨 페니 동전이 새겨진 소위 ‘26센트’ 동전이 경매에서 무려 1만7,000여 달러에 낙찰 매각됐다.캘리포니아 소

투표소 비상버튼까지…조지아, 긴장 속 선거 준비
투표소 비상버튼까지…조지아, 긴장 속 선거 준비

중간선거 수주 앞 다가오면서안전∙신뢰확보대책 마련 부심 최악상황 가정 도상훈련 실시 중간선거가 수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 및 지방정부 선거 당국이 비상상황 대응 훈련과 투표소 비상

피렐리, 롬에 12억불 투자…일자리 1천개 창출
피렐리, 롬에 12억불 투자…일자리 1천개 창출

조지아 북서부 역대 최대 규모 투자기존 공장 확장…2029년부터 채용 글로벌 타이어 제조업체 피렐리가 롬 공장 대규모 확장에 나선다. 투자액과 신규 일자리 창출 면에서 조지아 북서

조지아서 400만불 즉석복권 '잭팟’
조지아서 400만불 즉석복권 '잭팟’

애슨스 편의점 판매 복권 조지아에서 40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이 터졌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애슨스 소재 편의점 ‘퀵 스톱 푸드마트’에서  판매된 즉석복권 ‘200X 더 머니

“코리안 페스티벌, 지역사회 유대 넓혔다”
“코리안 페스티벌, 지역사회 유대 넓혔다”

귀넷 데일리 포스트 상세 소개 “한-귀넷 경제교류 역할”평가도 “귀넷 한인사회가 한국 전통문화부터 음식, K팝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자역사회와의 문화적 유대를 넓혔다”귀넷

오바마케어 가입자 75만명 무더기 ‘퇴출’
오바마케어 가입자 75만명 무더기 ‘퇴출’

밴스, 보조금 조사결과 발표“부정가입·자격미달” 이유보험브로커 불법행위 사례도CMS 추가로 44만명 조사” 트럼프 행정부가 부정 가입과 자격 미달 등을 이유로 75만명이 넘는 가입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피해 여학생 민사소송약물 복용 강요한 뒤7명이 연쇄 성폭행”주장경찰 조사… 기소는 아직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의 한 학생 사교클럽에서 여학생에게 약물을 복용하도록 강요한 뒤 여러

아파트 시장 2조달러 부채 늪… 부동산 위기 확산
아파트 시장 2조달러 부채 늪… 부동산 위기 확산

올해만 3,100억달러 만기공급 과잉·임대수요 둔화연체·디폴트·압류 잇따라가주, 뉴욕 이어 2위 규모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 위기가 이제는 아파트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채

한미·PCB·오픈… 전국 중소은행 ‘올스타’ 선정
한미·PCB·오픈… 전국 중소은행 ‘올스타’ 선정

저명 ‘파이퍼 샌들러’ 선정매년 전국 25개 은행만 뽑혀성장률·자본 건전성‘최고’부실자산·상각비용 낮아야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 PCB 은행(행장 헨리 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