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국 불매운동에 일본차 휘청…혼다 영업이익 10분의 1로 급감

한국뉴스 | | 2020-07-03 09:09:13

한국,불매운동,일본차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년 전 한국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된 이래 한국시장에서 일본차 판매가 급감하면서 닛산은 철수키로 했고 혼다는 영업이익이 90% 감소했다.

지난달 28일 혼다코리아 감사보고서를 보면 작년(2019년 4월∼2020년 3월) 영업이익이 19억8,000만원으로 전년(196억1,000만원)의 10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매출은 3,632억원으로 전년(4,674억원)보다 23% 줄었다.

혼다코리아는 올해 들어 5월까지 판매가 1,323대로 작년 동기대비 73% 줄었다. 혼다코리아는 작년엔 배당도 하지 않았다. 그 전해 배당금은 64억원이었다.

한국닛산은 아예 한국 시장에서 16년 만에 철수키로 했다.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는 5월까지 판매가 각각 1,041대와 222대로 작년 동기보다 38%, 71% 줄었다.

한국닛산은 “사업 환경 변화로 인해 한국 시장에서 상황이 더욱 악화하면서 본사는 한국 시장에서 다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추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일본차 브랜드들은 지난해 불매운동 집중 대상이 되자 대폭 할인판매에 나섰지만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불매운동이 벌어지기 직전엔 일본차 브랜드들은 수입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20%가 넘을 정도로 승승장구 중이었지만 하반기에 급격히 꺾였다.

토요타와 렉서스도 올해 들어 5월까지 판매가 작년 동기대비 각각 57%와 64% 감소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감소율이 다소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작년 7월 시작돼 판매가 급감한 기저효과에다, 최근 일본차 브랜드들이 신차를 내놓고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서다.

그러나 앞으로 일본차의 한국시장 전망이 밝지 않다는 것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계속 악화되는 한국과 일본 관계로 인해 불매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이고 무엇보다 한국차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차가 한국시장에서 인기를 누렸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시장에서 현대와 기아자동차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델을 내놓으면서 빠르게 일본 차량 점유율을 잠식해나가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공항 입국심사에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된다.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일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권에 입국

“살기 힘들다”면서 지갑은 연다… 소비의 역설
“살기 힘들다”면서 지갑은 연다… 소비의 역설

■ 경제 트렌드경기 불안·고물가에도 부유·고령층 외식·여행가계지출 1년 새 6.1%↑저소득층은 생활비 압박 미국인들은 경제가 어렵다고 아우성이지만 정작 지갑은 좀처럼 닫지 않고 있

“테슬라 잡는다”… 현대차·엔비디아·LG ‘자율주행 삼각동맹’
“테슬라 잡는다”… 현대차·엔비디아·LG ‘자율주행 삼각동맹’

■ 차세대 AIDV 상용화 프로젝트엔비디아 시스템에 LG SW 결합현대차그룹 첫 자율차 적용할 듯2028년부터 레벨2++ 양산 목표테슬라‘AI 차량 통합’패권 맞서 지난 8월 북가

재외동포들 피땀 어린 30억원 성금 어디로?
재외동포들 피땀 어린 30억원 성금 어디로?

‘재외교육문화센터’ 건립 2021년 이후 5년째‘감감’성금은 정부 국고로 귀속동포청장“목적대로 쓸 것” 세계 각국 재외동포들이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를 지어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피

ICE 단속 공포에 “아파도 병원 못 간다”
ICE 단속 공포에 “아파도 병원 못 간다”

응급실 이용 20% 급감한인 등 아시안도 줄어참다가 병 키워 입원율↑이민자 의료 안전망 비상 “아파도 병원에 갈 수가 없습니다.” LA에서 20년 넘게 불법체류 신분으로 조심스럽게

대리모로 얻은 자녀 20여명 학대…거주 중국인 부부 체포
대리모로 얻은 자녀 20여명 학대…거주 중국인 부부 체포

저택 곳곳 CCTV 설치해 학습 감시·체벌…검찰 "공포의 집"중국 부부 "철학자·의사·연구원으로 키우려 했다" 주장대리모로 자녀 20여명을 두고 학대한 혐의로 붙잡힌 중국인 부부의

'독극물 2차례 투여' 사형 집행에도 생존한 사형수 의식 회복
'독극물 2차례 투여' 사형 집행에도 생존한 사형수 의식 회복

독극물 사형 집행에도 생존한 사형수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사형 집행용 독극물을 2차례 투여받고도 생존한 미국의 여성 사형수가 집행 1주

“교내 성폭행 미온대응” 성토… 코넬대 수천명 시위
“교내 성폭행 미온대응” 성토… 코넬대 수천명 시위

“총장 사퇴·가해자 처벌”학생·교직원들 모여 촉구한인 이모씨‘2년 정학’ 지난 5일 코넬대에서 학생들이 교내 성폭행 사건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2년 전 집단 성폭

고금리 직격탄… 상업용 부동산 ‘거래 절벽’ 비상
고금리 직격탄… 상업용 부동산 ‘거래 절벽’ 비상

계약후에 “값 깎아달라”거래 재협상·포기 속출LA오피스 임대 37% 급감한인타운 공실 40% 육박대출 만기‘발등의 불’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회복 조짐을 보이던 미 상업용 부동산

“AI 통제법 아직 몰라… 인류 멸종 위험”

앤트로픽 퇴사 연구원 콕슨뉴욕 시의회서 재차 경고“개발경쟁 속도 조절해야"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앤트로픽을 떠난 연구원이 뉴욕시의회 청문회에서 “인류가 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