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트럼프 “멍청한 볼턴, 회고록 탓에 감옥 가야 마땅”

미국뉴스 | | 2020-06-24 09:09:53

트럼프,볼턴,회고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회고록 출간을 이유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감옥에 가야 한다며 주장하고 나섰다.

볼턴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이 미국 안팎에서 커다란 외교ㆍ정치적 파문을 일으키자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 인사들은 일제히 ‘볼턴 때리기’에 나선 모습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그럴수록 볼턴의 책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회고록 정식 출간일인 23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라디오 진행자 브라이언 킬미드와의 인터뷰에서 볼턴을 ‘멍청한 사람’ ‘냉혈한’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볼턴이 한 일은 기밀정보를 빼내, 대통령 재임 중 공표한 것”이라며 “나는 그가 범죄자라고 믿고 있고, 솔직히 감옥에 가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서도 “가망 없는 괴짜 존 볼턴은 감옥에 갇혀야 할 몹쓸 사람”이라며 “돈에 사로잡혀서, 수익을 위해 고도의 극비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전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볼턴의 주장은 허구고, 정말 웃기는 얘기”라면서 “그가 형사범으로 기소될 것”이라 엄포를 놓았다. 존 랫클리프 국가정보국장(DNI)도 성명을 통해 “기밀 정보의 무단 공개는 우리의 국가 안보를 해치고 정보 당국이 미국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의존하는 정보원과 동원되는 수단을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전 백악관 대변인도 “볼턴은 권력에 취해있었다”며 눈에 띄는 발언을 내놓았다. 샌더스 전 대변인은 오는 9월 출간 예정인 자신의 회고록 ‘내 의견을 말하자면’의 일부 내용을 공개한다며, 볼턴이 해외 순방 시 항상 대통령 팀과 따로 움직이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볼턴은 우리와 함께 움직이기에는 자신이 굉장히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꼈던 것 같다”며 볼턴의 안하무인격 태도를 비꼬았다.

그러나 이 모든 논쟁이 오히려 볼턴의 회고록 판매 증진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이미 선인세로 20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안팎의 뜨거운 논란에 힘입어 현재 아마존 전기ㆍ회고록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선 상황이다. 볼턴 회고록은 예정대로 23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민주 4년만에 하원 탈환·상원도 우세…'블루 쓰나미' 덮치나
민주 4년만에 하원 탈환·상원도 우세…'블루 쓰나미' 덮치나

CNN·NBC 등 민주 승리 예측…과반 218석 훌쩍 넘긴 244석 예상민주, '공화 텃밭' 사우스캐롤라이나 승리하며 상원도 다수당 전망  민주당이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연방

중간선거 개표초반 민주 우세…예측기관 "하원탈환 확률 100%"
중간선거 개표초반 민주 우세…예측기관 "하원탈환 확률 100%"

오하이오·텍사스·미시간 등 상원 접전지도 리드…"상원 다수당 확률 72%" 미국 연방 의회 권력 지형을 결정할 중간선거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초반 개표 상황은 야당인 민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10:35PM 미쉘 강 리턴 매치 승리  주하원 99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인 미쉘 강 후보가 당선됐다이 시각 현재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강 후보는 1만3,695표를 획득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Netevia 자본·결제 기술과 골든키 현장 경험 연결11월 3일 둘루스 양사 CEO·CRO 참석 기자간담회 골든키 에릭 김 대표(왼쪽)와 네티비아 블라드 사도프스키 대표가 3일

[중간선거] 투표 대체로 순조…일부서 투표기 이상·투표소 변경
[중간선거] 투표 대체로 순조…일부서 투표기 이상·투표소 변경

미국 의회 권력 지형을 결정짓는 중간선거 투표가 3일 오전 미국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됐다.미 동부 버몬트에서 미 동부시간 오전 5시에 가장 먼저 투표가 개시된 데 이어 다른 주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김치페스티벌11월 21일 오전 10시-오후4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를 담그는 김치체험, 자기 만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경연하는 김치 컨테스트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노시현)는 오는 11월 7일(토)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제2회 교사 워크숍(Teacher Workshop)'을 개최한다.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달톤 경찰, 형사 혐의 미적용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한 운전자에게 경찰이 형사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달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13분께 시내 왕복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21일 10AM-4PM, 둘루스 콜로세움김치체험, 김치 콘테스트 등 행사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오는 11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둘루스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주정부 소속 경찰에 한해 지역 경찰은 아직 미허용 앞으로는 조지아에서 운전자들이 교통단속을 받을 때 실물 운전면허증 대신  휴대전화에 저장된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게 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