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침묵의 전파자' 무증상 감염자, 더 오래 바이러스 퍼뜨려"

미국뉴스 | | 2020-06-23 14:14:22

무증상감염자,오래,바이러스,전파,침목의전파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유증상보다 3분의 1가량 더 길어…항체 보유 수준은 훨씬 낮아

"무증상 감염자, 코로나19 대응 '아킬레스건'으로 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고도 별다른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들이 유증상 감염자보다 더 오랜 기간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충칭(重慶)의과대학 황아일룽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의학 전문지 '네이처 메디컬'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37명의 바이러스 전파 기간 중간값은 19일로 경증 환자보다 3분의 1가량 더 길었다. 한 무증상 감염자의 바이러스 전파 기간은 무려 45일에 달했다.

 

다만 바이러스 전파가 반드시 다른 사람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의 항체 보유 수준은 유증상 감염자보다 훨씬 낮았다.

연구팀이 분석한 무증상 감염자 37명 모두 항체를 보유했지만, 이들의 항체 보유 수준은 유증상 감염자의 15%에 불과했다.

최근 연구에서는 코로나19 환자가 완치 후 항체를 상실하는 경우가 발견됐지만, 무증상 감염자는 그 상실 정도가 훨씬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무증상 감염자의 40% 이상이 퇴원하기 전부터 이미 항체를 상실했다. 이는 무증상 감염자의 면역 반응이 더 약하다는 것을 뜻한다.

충칭의대 연구팀은 이번에 총 180명의 코로나19 감염자를 연구했는데, 이 가운데 20% 이상이 무증상 감염자였다.

학계에서는 거대한 규모의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존재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지난 3월 코로나19가 발병한 한 남극 항해 크루즈선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의 80% 이상이 무증상 감염자였다. 미국 플로리다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감염 급증세가 무증상 감염자와 관련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의학 전문가인 모니카 간디는 "현존 전염병 대응 체계와 환자 치료는 유증상 감염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무증상 감염자는 코로나19 대응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충칭의대 연구팀은 "'침묵의 전파자'의 출현으로 코로나19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무증상 감염자 대응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코로나19 검사 확대, 위생 강화 등 코로나19 통제 정책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판다 두 마리 또 애틀랜타 온다
판다 두 마리 또 애틀랜타 온다

'핑핑·푸솽' 애틀랜타 동물원으로…미 판다 4마리서 6마리로향후 5년간 미국청년 10만명 중국초청 발표…"미중 협력하면 서로 이익"  워싱턴DC 국립동물원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

뉴욕 살인용의자 총격전 끝 귀넷서 검거
뉴욕 살인용의자 총격전 끝 귀넷서 검거

24일 오전 두 차례 총격전…총상 입고 검거돼경찰 측 부상자 없어…도피 도운 여성도 체포 뉴욕주 여성 살인사건으로 수배된 용의자가 귀넷 카운티에서 검거됐다. 이 과정에서 두 차례의

조지아 주민 10명 중 7명 생활비 부담에 ‘허덕’
조지아 주민 10명 중 7명 생활비 부담에 ‘허덕’

▪조지타운 가정경제 웰빙 지수의료비∙식비 부담률 평균 이상주거비∙보육비 부담은 평균 밑 조지아 주민 약 70%가 주거비와 식비, 의료비, 보육비 등 기초생활비 중 최소 한 가지에서

조지아 남성, ICE 차량에  깔려 중상
조지아 남성, ICE 차량에 깔려 중상

검문 피해 도주하다…다리∙척추 골절ICE ”넘어져”…경찰 “요원차에 치여” 조지아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단속을 피해 달아다던 남성이 ICE 차량과 부딪혀 다리와 척추

“4만달러 번다더니 고작 139달러”

다단계 암웨이의 ‘민낯’ FTC와 2억달러 넘게 합의 다단계 판매업체 암웨이(Amway)와 계열사 2곳이 가입자들에게 수익을 과장해 알리고 제품 구매를 압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연

풀턴 14세 학생이 SAT 만점 ‘화제’
풀턴 14세 학생이 SAT 만점 ‘화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재학생 풀턴 카운티 14세 남학생이 SAT 만점을 받아 화제다.24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풀턴 카운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9학년에 재학 중인 애슈릿 탈루리(14,

PCB뱅크, 전국 최우수 소형은행 ‘우뚝’
PCB뱅크, 전국 최우수 소형은행 ‘우뚝’

파이퍼 핸들러 ‘Sm-올스타’선정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PCB 뱅크(행장 헨리 김)가 투자은행 및 금융기관 분석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발표한 최우수소형은행 리스트인’

한인여성 3명 마사지 업소 성매매 혐의 체포
한인여성 3명 마사지 업소 성매매 혐의 체포

달톤 일대 마사지 업소 단속7개 업소 14명 무더기 체포  조지아 달톤 일대 마사지와 스파 7개 업소에서 모두 14명이 성매매 관련 혐의로 합동수사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체포된 이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조부모 인지기능 저하 늦춰대화·신체활동·교류 뇌 자극과도한 육아부담은‘역효과’ 손주를 돌보는 것이 노년층의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트럼프 단속강화 행정명령해고 기록·기존 신청 조사한인 기업·업체들‘긴장’고용·노동 서류관리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프로그램에 대한 고용주 심사를 한층 강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