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석달 공백 끝낸 PGA…‘올스타전’으로 컴백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6-09 09:09:52

PGA,올스타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이 미국 텍사스주로 집중된다. 골프 최고의 ‘빅 리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3개월의 공백 끝에 돌아오기 때문이다.

PGA 투어는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파70·7,000야드)에서 개막하는 찰스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달러)로 2019~202시즌을 재개한다. 지난 3월13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가 끝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일정을 전격 중단한 후 3개월 만이다. 지난달 스타트를 끊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이어 세계 주요 투어 가운데 두 번째로 코로나19를 뚫고 다시 티샷을 날린다.

시즌 재개를 알리는 찰스슈와브 챌린지는 ‘뜻밖의 올스타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실전에 목마른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격하면서 75년 대회 역사상 가장 화려한 출전자 명단이 만들어진 것이다. 세계랭킹 5위 이내 선수가 모두 나오는데 이는 랭킹 시스템이 도입된 1986년 이후 처음이다. 세계 20위 이내 16명 등 상위 100명 중 70명이 포함됐고 출전선수 148명 중 101명이 PGA 투어 우승 유경험자들이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이는 아무래도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그는 이번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한 번도 5위 밖으로 밀리지 않았다. 지난해 가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HSBC 챔피언스에서 통산 18승째를 거둔 매킬로이는 3위 두 번과 5위 세 번을 보탰다. 그는 이번 대회 1·2라운드를 세계 2위 욘 람(스페인), 3위 브룩스 켑카(미국)와 한 조로 치른다. 이들은 코로나19로 투어가 중단되기 직전이었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도 맞대결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스코어는 람 69타, 켑카 70타, 매킬로이 72타였다.

이미 시즌 2승을 챙긴 세계 4위 저스틴 토머스, 5위 장타자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베테랑 필 미컬슨(미국) 등도 PGA 투어 재개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대회 전까지 11개 대회가 취소됐고 총상금으로 따지면 9,000만달러가 넘는 금액이 증발했다. 그만큼 선수들의 상금 레이스는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빛나는 별들 가운데 임성재(22·CJ대한통운)를 빼놓을 수 없다. 세계 23위인 임성재는 연간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토머스, 3위는 매킬로이다. 지난 시즌 신인왕에 오른 그는 두 번째 시즌을 맞아 3위와 준우승 한 차례씩을 기록하다 3월 초 혼다 클래식에서 마침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도 임성재를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하고 있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최근 “임성재가 이번 시즌 빼어난 성적을 이어가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한다면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투어 역대 두 번째로 신인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는 ‘골프황제’ 우즈와 갤러리 빼고는 총출동한다고 보면 된다. 안병훈(29)과 강성훈(32·이상 CJ대한통운), 지난해 우승자인 재미교포 케빈 나(37), 그리고 리키 파울러, 브라이슨 디섐보, 잰더 쇼플리,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도 출사표를 냈다. 미국 베팅업체 웨스트게이트는 매킬로이에 가장 낮은 배당률인 8분의1을 책정해 우승후보 1순위에 올려놓았다. 임성재는 켑카 등과 함께 30분의1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PGA 투어는 7월 중순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전까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를 치른다. 선수들은 지정된 호텔과 전세 항공편 이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따라야 한다.

<박민영 기자>

 

석달 공백 끝낸 PGA…‘올스타전’으로 컴백
석달 공백 끝낸 PGA…‘올스타전’으로 컴백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민주 4년만에 하원 탈환·상원도 우세…'블루 쓰나미' 덮치나
민주 4년만에 하원 탈환·상원도 우세…'블루 쓰나미' 덮치나

CNN·NBC 등 민주 승리 예측…과반 218석 훌쩍 넘긴 244석 예상민주, '공화 텃밭' 사우스캐롤라이나 승리하며 상원도 다수당 전망  민주당이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연방

중간선거 개표초반 민주 우세…예측기관 "하원탈환 확률 100%"
중간선거 개표초반 민주 우세…예측기관 "하원탈환 확률 100%"

오하이오·텍사스·미시간 등 상원 접전지도 리드…"상원 다수당 확률 72%" 미국 연방 의회 권력 지형을 결정할 중간선거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초반 개표 상황은 야당인 민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10:35PM 미쉘 강 리턴 매치 승리  주하원 99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인 미쉘 강 후보가 당선됐다이 시각 현재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강 후보는 1만3,695표를 획득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Netevia 자본·결제 기술과 골든키 현장 경험 연결11월 3일 둘루스 양사 CEO·CRO 참석 기자간담회 골든키 에릭 김 대표(왼쪽)와 네티비아 블라드 사도프스키 대표가 3일

[중간선거] 투표 대체로 순조…일부서 투표기 이상·투표소 변경
[중간선거] 투표 대체로 순조…일부서 투표기 이상·투표소 변경

미국 의회 권력 지형을 결정짓는 중간선거 투표가 3일 오전 미국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됐다.미 동부 버몬트에서 미 동부시간 오전 5시에 가장 먼저 투표가 개시된 데 이어 다른 주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김치페스티벌11월 21일 오전 10시-오후4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를 담그는 김치체험, 자기 만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경연하는 김치 컨테스트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노시현)는 오는 11월 7일(토)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제2회 교사 워크숍(Teacher Workshop)'을 개최한다.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달톤 경찰, 형사 혐의 미적용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한 운전자에게 경찰이 형사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달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13분께 시내 왕복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21일 10AM-4PM, 둘루스 콜로세움김치체험, 김치 콘테스트 등 행사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오는 11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둘루스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주정부 소속 경찰에 한해 지역 경찰은 아직 미허용 앞으로는 조지아에서 운전자들이 교통단속을 받을 때 실물 운전면허증 대신  휴대전화에 저장된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게 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