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19시간 뒤 ISS 도킹

미국뉴스 | | 2020-05-31 07:07:00

민간,유인우주선,발사,성공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머스크의 스페이스X, NASA 비행사 2명 태운 ‘크루 드래건’ 쏘아 올려

9년 만에 미국 땅서 유인우주선 발사…참관 트럼프 “시작에 불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이 30일 힘차게 날아올랐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0)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는 이날 오후 3시 22분(동부시간 기준)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쏘아 올렸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 땅에서 유인 우주선이 발사된 것은 9년 만이다. 

 

민간 기업인 스페이스X는 유인 우주선을 처음으로 발사하며 민간 우주탐사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주인공이 됐다.

크루 드래건을 탑재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은 이날 굉음을 내며 케네디우주센터의 39A 발사대를 떠나 우주로 향했다.

39A 발사대는 1969년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유인 우주선 아폴로 11호를 쏘아 올린 영광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크루 드래건에는 NASA 소속 우주비행사 더글러스 헐리(53)와 로버트 벤켄(49)이 탑승했으며, 이들은 19시간 뒤 400㎞ 상공에 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하게 된다.

크루 드래건은 이날 발사 후 12분 만에 추진 로켓에서 모두 분리된 뒤 ISS로 향하는 궤도에 올라섰다. ISS와 도킹 시간은 3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31일 오후 11시)께로 예정돼 있다.

크루 드래건은 기존의 우주선과 달리, 전적으로 자동운항하는 데다가 테슬라 전기차처럼 버튼 대신 터치스크린으로 조작되도록 만든 차세대 우주선이다.

기내 기온도 섭씨 18∼27도로 유지된다. 

 

이는 스페이스X의 화물 운반용 우주선을 유인 우주선으로 개조한 것으로, 최대 수용인원은 7명이지만 이번에는 우주비행사 2명만 탑승했다.

우주비행사들은 크루 드래건 좌석에 맞게 제작된 날렵한 형태의 우주복을 착용했다.

두 사람은 모두 NASA의 우주왕복선 비행 경력을 가진 베테랑으로, 헐리는 크루 드래건 발사와 귀환을, 벤켄은 도킹 임무를 각각 담당한다. [AP=연합뉴스]

특히 헐리는 2011년 7월 미국의 마지막 우주왕복선 애틀랜티스호 탑승에 이어 민간 우주탐사 시대를 여는 크루 드래건의 첫 유인 비행을 담당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두 사람은 ISS 안착에 성공할 경우 짧게는 1달, 길게는 4달까지 ISS에 머물며 연구 임무 등을 수행한다.

이번 발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미국이 전 세계에 우주과학 기술력을 과시하며 상처받은 자존심을 추스를 기회가 될 전망이다.

미국은 2011년 NASA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종료한 이후 러시아의 소유스 우주선에 자국 우주비행사를 실어 우주로 보냈었다.

NASA는 이번 발사와 관련해 "미국의 우주인을 미국 로켓에 태워 미국 땅에서 쏘아 올리는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짐 브라이든스타인 NASA 국장은 "모두가 (하늘을) 올려다보며 '봐라, 미래는 현재보다 밝다'고 말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늘의 발사가 세계에 영감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데모-2'로 명명된 이번 비행의 임무는 크루 드래건과 로켓이 승객을 안전하게 태우고 우주를 다녀올 수 있는지 시험하는 것이다.

크루 드래건이 귀환하면 NASA와 스페이스X는 비행 데이터를 분석해 이 우주선이 최대 4명의 우주인을 태우고 정기적으로 ISS로 다녀올 수 있도록 인증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날 케네디 우주센터를 찾아 발사 장면을 직접 참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발사를 본 뒤 "믿을 수 없다(incredible)"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비행이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민간 영역에 우주인 비행을 위임하기로 한 NASA의 위험한 도박이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스페이스X로서는 2002년 머스크가 화성 여행을 목표로 이 회사를 세우면서 시작한, 실현되지 않을 것 같았던 긴 여정의 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크루 드래건 발사는 한 차례 연기된 뒤 두 번째 시도에서 성공했다.

스페이스X와 NASA는 당초 27일 크루 드래건을 쏘아 올릴 예정이었으나 짙은 뇌운 등 기상 문제로 발사 예정 시간을 16분 54초 남겨두고 카운트다운을 중단했다.

<연합뉴스>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19시간 뒤 ISS 도킹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19시간 뒤 ISS 도킹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19시간 뒤 ISS 도킹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19시간 뒤 ISS 도킹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41개 보험사…최대10.1% 인하 360만건 영향…5억불 절감효과 지난 수년간 가파르게 상승했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가 올해 들어 대거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WSB-TV가 주정

주말  G20 외무장관 회의…주요 도로 임시 폐쇄
주말 G20 외무장관 회의…주요 도로 임시 폐쇄

30~31일 미드타운 로우스 호텔서주니퍼∙11번∙12번 도로 전면 통제 세계 주요 20개국(G20) 외무장관 회의가 주말 애틀랜타 미드타운에서 개최됨에 따라 도심 주요 도로가 임시

게인스빌 내륙항 운영 6개월…트럭운행 큰 폭 줄어
게인스빌 내륙항 운영 6개월…트럭운행 큰 폭 줄어

29일 공식 개항식 열려기업들 물류환경 개선  지난 5월 운영을 시작한 게인스빌 내륙항이 29일 공식 개항식을 개최했다. 총 1억3,400만달러가 투입된 게인스빌 내륙항 개항으로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PCB 은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고액 종이수표 노려’  수취인·금액 변조하고  은행 계좌까지 털어가  온라인·‘빌 페이’권장범죄자들이 우체통을 털고 있다. <NBC뉴스 화면 캡처>  공과금이나 세금,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유류비 4배에 운항 중단동남아서 전격 하선 통보탑승객들 “갈 곳도 없다”승객들에게 전격 하선을 통보한 세계일주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한 모습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시애틀 31세 아시안 여성유가족 오픈AI 상대 소송 뇌전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조언을 따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처방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사망한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레드컵 데이’ 17일 확정드링크·식품 메뉴 확대   스타벅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음료를 비롯해 새로운 음료와 식사 메뉴, 시즌 한정 상

72세 한인 여성, 마사지업소 성매매 체포

경찰 함정수사서 적발“성적서비스 제공 시도” 마사지 업소를 대상으로 한 경찰의 잠복 수사에서 72세 한인 여성이 성매매를 시도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업소 내 성매매 의혹을 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