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물 속보다 물 밖이 감염위험 더 높아

미국뉴스 | | 2020-05-22 12:12:34

물속,물밖,코로나,감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물 통한 코로나 감염 없어

탈의실·의자 등 조심해야

 

 

 

물놀이 계절인 여름이 다가온다.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바다, 호수, 강, 수영장 그리고 자쿠지는 안전한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는 건 당연하다.

일단 전문가들의 대답은 ‘물 안 보다 물 밖이 더 위험하다’이다. UCLA 전염병학과 캐린 미첼스 학장은 “이런 방식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USC 켁 의과대 분자미생물학 및 면역학과 폴라 캐논 교수 역시 “전적으로 100% 위험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팬데믹 주의사항에도 수영장, 자쿠지, 스파, 물놀이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증거는 지금까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영장 물은 대부분 염소(CI) 소독을 하고 염소가 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킨다.

강이나 호수, 바다와 같이 흐르는 물에서 코로나19 전파 사례가 없으며 야외는 공기 흐름으로 실내보다 위험도가 낮다. 또, 바이러스 감염자의 비말이 수영장이나 바닷물에 섞이고 그 물을 실수로 마실 경우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도 그다지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다른 하수와 함께 바이러스가 섞인 가정의 배설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 전파될 위험성을 제기했다.

과학자들은 코로나19의 감염 수단이 배설물보다는 호흡기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며 지금까지 바이러스가 해수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데이터가 없고 인간의 소화기를 거쳐 페수처리장으로 흘러들어간 후 감염성이 여전한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바이러스의 특성이 따뜻하고 습한 것을 좋아해 섭씨 37도(화씨 98.6도)인 사람의 침이 가장 적합한 환경이고 몸 밖으로 배출되어도 생존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감염성은 점점 사라진다는 것이다.

바이러스 감염 위험은 ‘물 밖’에 있을 때다.

미첼스 학장과 캐논 교수는 물 속에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걱정하지 말고 물 속에 들어가기 전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탈의실에 있는 사물함이나 표면 접촉, 수영장 밖 벤치 등이 물보다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무엇보다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캐논 교수는 수영장, 호수, 바다에서 혼자 물 속에 들어간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율보다 물에 빠질 위험이 크다고 덧붙였다.

CDC에 따르면 팬데믹 유행 전부터 미국에서 하루 10명꼴로 익사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도 매년 약 32만 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은선 기자>

 

물 속보다 물 밖이 감염위험 더 높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물 안보다 물 밖을 더 조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연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소득세·재산세 동시 감면 추진
소득세·재산세 동시 감면 추진

주상원 2026 수정예상안 공개 주지사·주하원안 절충안 성격의회 종료전까지 단일안 과제  조지아 주상원이 소득세와 재산세 감면을 동시에 포함하는 수정 예산안을 공개했다.19일 공개

전기요금 올릴 땐 '팍팍' 내릴 땐 '찔끔'
전기요금 올릴 땐 '팍팍' 내릴 땐 '찔끔'

조지아파워, 월 1달러 인하안 제출'23년 이후 월43달러 인상과 대조 조지아 파워가 전기요금 소폭 인하안을 제시했다. 전기요금이 줄곧 인상 추세를 이어 왔다는 점에 일단 주목 받

신문 끝났다던 버핏의 귀환
신문 끝났다던 버핏의 귀환

뉴욕타임스에 3억 5,000만 달러 전격 투자버크셔 해서웨이, NYT 디지털 전환 신뢰하며 지분 확보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신문 산업의 쇠퇴를 예견하며 관련 지분을 매각한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설날' 열정 무대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설날' 열정 무대

사랑복지센터, 제1회 시니어 스타 K 성료개그작가 신상훈 씨 사회로 웃음꽃 만발노래와 춤 등 다채로운 장기자랑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이 노크로스를 뜨겁게 달궜다. 사랑복지센

추방명령 받은 남성, 캅에서 경찰에 사살돼
추방명령 받은 남성, 캅에서 경찰에 사살돼

20대 불체자 경찰에 총 겨누다 피살 조지아주 캅 카운티에서 추방 명령을 받은 상태로 불법 체류 중이던 20대 남성이 경찰의 투항 권고를 무시하고 총기를 겨누다 현장에서 사살되는

디캡 우체국 집배원 살인 용의자 전격 체포
디캡 우체국 집배원 살인 용의자 전격 체포

용의자 다른 살인사건 수배자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던 연방 우체국(USPS) 집배원을 총격 살해한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특히 이 용의자는 이미 애

DHS 셧다운 불구 애틀랜타 공항 '이상 무'
DHS 셧다운 불구 애틀랜타 공항 '이상 무'

셧다운 닷새째... "큰 혼란 없어"전국적으론 항공편 지연·결항↑ 연방 국토안보부(DHS) 부분 셧다운 여파로 산하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의 무급 근무로 인한 미 전역 항공편

GGC 등록학생수 10학기 연속 증가
GGC 등록학생수 10학기 연속 증가

올 봄학기 1만2,000명 육박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 등록 학생 규모가 10학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GGC 의 예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봄학기 등록학생 수는 신입생

코야드, 중국계 단체와 설 마약예방 캠페인
코야드, 중국계 단체와 설 마약예방 캠페인

3월 15일 정기 포럼 예정 청소년 마약 예방 전문 단체인 코야드(COYAD, 대표 폴 림)는 지난 15일, 둘루스 소재 COYAD 애틀랜타 센터에서 ‘설 맞이 페스티벌’을 개최했

쿠쿠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 20% 프로모션
쿠쿠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 20% 프로모션

높은 만족도, 2월 한정 첫 할인 대한민국 대표 생활가전 브랜드 쿠쿠의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가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며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빠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