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4월 소비도 생산도‘역대 최악’

미국뉴스 | | 2020-05-16 13:13:55

4월,소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달 미국 경제에 불어닥친 역대급 충격파를 보여주는 지표가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국 전역의 경제활동이 멈춰선 결과다.

연방 상무부는 4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6.4%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3월에 8.3% 감소했다가, 4월에 들어서면서 더 가파르게 위축된 것이다. 감소폭은 전문가들의 예상치(-12.3%)를 웃도는 것으로, 지난 1992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로 최대폭이다.

온라인 쇼핑을 제외한 모든 분야의 소매판매가 줄었다. 외식과 쇼핑을 비롯해 미국인들의 소비가 사실상 멈춰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비는 미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핵심 ‘버팀목’으로 꼽힌다.

산업생산도 역대 최대폭 감소했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4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1.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연준의 관련 통계가 집계된 101년 역사상 최대 감소폭이다. 산업생산은 3월 4.5% 감소한 바 있다. 산업생산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도 13.7% 급감했다.

연준은 4월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도 코로나19 사태로 미 전역의 경제활동이 급격히 위축됐다고 진단한 바 있다.

역대급 경제지표 악화는 소비·생산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이다.

연방 노동부가 집계하는 4월 비농업 일자리는 무려 2,050만개 감소했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로 최대 감소폭이다. 4월 실업률은 전달의 4.4%에서 14.7%로 10%포인트 이상 치솟았다.

주택시장도 얼어붙었다. 3월에 8.5% 급감한 기존주택 판매는 4월에는 한층 가파르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 지표가 곤두박질하면서 디플레이션(물가가 지속해서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침체하는 현상) 우려도 나온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월에 마이너스(-0.4%)로 돌아섰다가 4월에는 -0.8%로 감소폭을 키웠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4월에 0.4% 하락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57년 이후로 최대 하락 폭이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