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 200여 마리, 봉쇄령 농장 탈출?

코로나19로 인한 자택대피령 속에서 한 농장에 격리돼 있던 염소 200여 마리가 탈출해 주택가 길거리에 몰려나온 장면이 동영상으로 포착돼 화제다. 13일 NBC 뉴스에 따르면 북가주 이스트 샌호세 지역의 한 농장주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은 동영상을 올렸다. 지난 12일 염소 우리의 전자 펜스가 오작동으로 열리면서 밖으로 쏟아져 나온 염소들이 동네를 휘젓고 다닌 것이다. 도로를 가득 메운 염소들의 모습.        <N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