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도산 자녀 등 ‘아메리칸 드림’ 아시안들 조명

미주한인 | | 2020-05-13 10:10:10

도산,자녀,PBS,다큐,아시안아메리칸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 미국내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이 만연한 가운데 공영방송 PBS가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성취를 다룬 대규모 다큐멘터리 ‘아시안 아메리칸들(Asian Americans)’의 방영에 나서 집중 조명받고 있다.

아태 문화유산의 달인 5월 한 달간 온라인으로 열리게 될 제36회 LA아태영화제의 개막작으로도 선정된 PBS 다큐멘터리 5부작 ‘아시안 아메리칸들’은 150년에 걸친 아시안계 미국인들의 이민 역사를 다뤘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미주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자녀들인 미국 해군 여성 장교 출신 고 안수산 여사를 비롯해 도산의 장남으로 배우로 활약한 고 필립 안씨와 5남 랠프 안씨 등을 조명하면서 한인 이민사를 다루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시안 아메리칸들’은 또 대표적인 한국계 미국인 배우이며 제작자,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니얼 대 김과 여배우 타믈린 토미타가 나레이션으로 참여해 미국 내 가장 급성장한 아시안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탐구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내용에 따르면 ‘로스트’와 ‘하와이 5-0’으로 잘 알려진 대니엘 대 김은 많은 이민자 자녀들처럼 부모님을 미국으로 데려온 어려운 아메리칸 드림에 대해 배우지 못 했다. 영화 ‘조이 럭 클럽’으로 알려진 여배우 탐린 토미타도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출생 일본계 미국인을 포함해 12만명 일본계 미국인을 수감 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샌페르난도 밸리의 중학생이었다.

대니얼 대 김과 토미타처럼 많은 아시안계 미국인들이 미국 역사의 일부분을 차지했지만 정작 역사교사서에서는 제외되어 후세들이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삶을 엿볼 기회가 적었다. 또한 이민가정에서 종종 외국인 혐오증, 인종차별 법규, 사회변화, 전쟁의 여파를 겪는 노년층 세대들은 역사에 대해 말해주지 않았다.

지난 11일 첫 방영된 ‘아시안 아메리칸들’은 대니얼 대 김과 탐린 토미타의 나레이션과 아시아계 미국인 학자, 역사가 및 예술가의 도움을 받아 아시아계 미국인의 역사를 생생하고 상세하게 재기록했다.

1852년 중국인들이 하와이에서 노동자로 일하면서 시작된 1세대 아시안 이민 물결부터 지구가 하나로 연결된 20세기 사회 및 문화적 혼란과 현 대 난민위기에 이르기까지 아시안의 정체성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또, 1970년대 아시안 이민자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달라진 이민 성향을 보여주고 1992년 LA 폭동으로 촉발된 인종 갈등을 다루고 있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감독이자 UCLA 교수인 르네 타지마 페나는 아시아계 미국인 역사 시리즈를 몇 년 동안 시도해 왔다고 말했다.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에 방영된 이 시리즈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미국에서 반아시아 감정이 고조되는 가운데 훨씬 더 긴급한 상황을 겪으며 방영됐다.

타지마 페나 교수는 “5부작 시리즈로 새로운 대화를 시작한 것 같다“며 ”역사를 통틀어 아시아계 미국인의 경험을 검증하는 것 외 아시아계 미국인과 다른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

 

도산 자녀 등 ‘아메리칸 드림’ 아시안들 조명
PBS의 아시안 아메리칸 특집에 소개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자녀들. 왼쪽부터 5남 랠프 안, 장남 필립 안, 장녀 안수산 여사의 젊은 시절 모습.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가을 하늘 향해 ‘티샷’...C 랜드 부동산 골프대회
가을 하늘 향해 ‘티샷’...C 랜드 부동산 골프대회

2026 골프 아우팅 대회 성황지역 주요 인사들 대거 참석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문 부동산 서비스 업체  C 랜드 부동산(대표 이현직)이 골프 대회를 통해 사내 에이전트와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과 희망을”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과 희망을”

전 입주민과 가족, 친지 한자리에 모여에벤실버타운, 3주년의 의미와 한가위 풍성함 더해 노년의 삶에 따뜻한 지지와 돌봄을 전하는 ‘에벤실버타운’이 지난 3일 토요일 오후 2시, 추

‘미국서 23번째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선정
‘미국서 23번째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선정

아틀란타 벧엘교회, 조지아주의회 표창 받아조지아주의회, 공식 표창장 전달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 이혜진 목사)가 미국에서 23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로 선정되어 조지아주의회로

브릿지교회 창립예배 성료...반석 위의 새로운 출발
브릿지교회 창립예배 성료...반석 위의 새로운 출발

섬기는교회서 분립개척…“세대 잇는 다리 사명 감당” 미주성결교회 동남지방회 소속으로 섬기는교회에서 분립개척한 브릿지교회(정성진 목사)가 창립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사역의 첫걸음을

[한인타운동정] 구자억 목사 초청 찬양집회
[한인타운동정] 구자억 목사 초청 찬양집회

구자억 목사 초청 찬양집회아틀란타한인교회 에서는 10월10일 토요일 오후 4시 아틀란타한인교회 대예배실에서 구자억 목사 초청 ‘신나는 트로트에 복음을 싣다’ 찬양집회를 개최한다.

새 판다 ‘핑핑∙푸솽’  내달 6일 첫 일반 공개
새 판다 ‘핑핑∙푸솽’ 내달 6일 첫 일반 공개

애틀랜타 동물원, 한달 검역 거쳐 600만불 들여 새 보금자리 마련  2년 만에 애틀랜타에 다시 돌아온 자이언트 판다의 일반 공개일이 정해졌다.애틀랜타 동물원은 6일 “11월 6일

SNAP〈푸드스탬프〉제도 바뀐다… 조지아에 미치는 영향은
SNAP〈푸드스탬프〉제도 바뀐다… 조지아에 미치는 영향은

주정부 부담율 50→75%로높은 오류율 개선 못하면 프로그램 운영 어려울 수도 조지아 정부가  이달부터 푸드스탬프(SNAP·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운영 비용을 이전보다 더 많이 부담

조지아 파워 고객 30만명 개인정보 털렸다
조지아 파워 고객 30만명 개인정보 털렸다

서던컴퍼니 40만명 정보 유출이름∙주소∙소셜번호 4자리 등  조지아 파워 고객 약 30만명을 포함해 서던 컴퍼니 산하 기관 약 40만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사이버 공격으로 유출됐다.

사상자가 37명인데...비엔나 총격사건 용의자 ‘오리무중’
사상자가 37명인데...비엔나 총격사건 용의자 ‘오리무중’

사건발생 이틀…수사진전 없어당국, 총상 환자수도 파악 못해 조지아 남부 조용한 소도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3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사건 발생 이틀이 지나도 용의자 체포는 물

귀넷 카운티, 반려동물 무료 예방접종
귀넷 카운티, 반려동물 무료 예방접종

이달부터 연말까지 6회마이크로칩 무료 시술도  귀넷 카운티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과 마이크로칩 시술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달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로렌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