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3분기엔 경제회복”… 분위기 띄우는 므누신

미국뉴스 | | 2020-04-28 09:09:59

3분기,경제회복,므누신,V자회복,코로나,미국,재무장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에 빠져든 경제가 3·4분기에는 회복할 것이라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므누신 장관은 26일 폭스뉴스에 나와 “우리가 5월이나 6월에 경제를 다시 열기 시작하면 7월·8월·9월에는 경제가 정말로 반등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수조 달러의 돈이 경제에 투입되고 있는데 이는 엄청난 효과”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전례 없는 유동성을 갖고 있다”며 “기업이 문을 열기 시작하면 수요 측면의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므누신 장관의 발언은 경제수장으로서의 정책 의지가 담겨 있다는 점에서 무게감이 있다. 현재 투자은행(IB)들은 미국 경제가 2·4분기에 최대 -50%(전 분기 대비 연환산 기준) 역성장한 뒤 3·4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므누신 장관의 예측과 비슷하다. 의회예산국(CBO)도 하반기에 17% 성장한다고 점쳤다.

이와 관련해 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선임보좌관은 이날 “실업률이 16%까지 치솟아 대공황 수준으로 갈 수 있다”며 “코로나19는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것 중에 가장 큰 쇼크다. 몇 달간 경제지표가 끔찍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의 입법으로 코로나19의 반대편에 희망적인 다리를 놓았다”며 “앞으로 3~4주 이상 V자 회복을 위한 최고의 가능성을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계획을 모두가 함께 짤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규모 추가 대책을 전제로 V자 회복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재선을 확실히 하기 위해 3·4분기에는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려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의 통화에서 “급락 후 빠른 반등을 의미하는 V자 회복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희망하는 빠른 경제 회복의 현실화에는 변수가 적지 않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V자 반등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주지사들의 경제재개 속도, 2차 유행 등 알려지지 않은 많은 것들에 달려 있다”며 “일부 공화당원들은 늘어나는 국가부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3·4분기에 경기가 살아나도 다시 고꾸라지는 ‘더블딥’ 우려도 여전하다. 제프리 프랭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는 “대규모의 테스트를 하기 전에는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의회가 부채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면 내년에 부양책을 줄이면서 W자 회복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로스앤젤레스 뉴욕=김영필 특파원 >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컬럼비아대학원 서모씨육사 재학시 범행 충격유산한 여성 민사 소송유죄 인정… 선고 지연 코넬대와 시카고대 등 명문대에서 한인 학생들이 연루된 성폭행 의혹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한인 유학생수 4만명대 재진입
한인 유학생수 4만명대 재진입

SEVIS, 10월 기준 4만1,720명 집계여름철 최저점 찍고 반등세 뉴욕 6,021명·뉴저지 1,003명미 전체 외국인 유학생은 7.1%↓   미국에서 유학 중인 한인 학생 수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A, 25개월 전 계좌 잔액까지 추적SSI 수급위한 개인 재산한도2,000달러 미신고시 불이익 #연방 생계보조금(SSI)을 수급해 온 70대 김 모 씨는 최근 갱신 심사 과정에

은퇴저축에 연방 정부가 매칭 지원

내년부터‘세이버스 매치’401(k)와 IRA 등에 적용본인 적립금의 50% 매칭부부 최대 2천달러 지원 연방 정부가 2027년부터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은퇴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 7개국서‘냉장·냉동시설’해킹 미스터리
유럽 7개국서‘냉장·냉동시설’해킹 미스터리

벨기에·스웨덴 등 대형마켓 강제 해동에 식품 폐기 속출“누가 왜?”… 범인 오리무중 유럽 7개 국가에서 수퍼마켓 냉장고와 냉동고가 잇따라 해킹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장 식량 안보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주정부 소송에 맞불차량 가격 인하 효과 완성차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비 규제 완화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M·토요타·폭스바겐·현대차·포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