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국서 ‘사회적 거리두기’ 갈등 심화…폭행·살인으로 번져

미국뉴스 | | 2020-04-08 23:23:32

사회적거리두기,갈등,폭행,살인,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지침을 둘러싸고 미국 사회에서 갈등이 커지면서 폭행과 살인사건으로까지 비화하고 있다.

8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켄터키주 루이빌에 거주하는 한 의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지 않는다면서 10대 소녀들과 다툼을 벌이다 18세 흑인 소녀를 목 조르고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 의사는 지난 3일 부인과 함께 산책을 나왔다가 10대 소녀 9명이 서로 모여 있는 것을 보고 6피트 거리 두기를 하라고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의사 부인은 자신의 핸드폰으로 현장을 촬영했고, 이를 본 흑인 소녀는 핸드폰을 빼앗았다.

이에 격분한 의사는 다른 소녀들을 밀쳐내고 흑인 소녀에게 달려가 목을 조르고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둘러싼 다툼으로 80대 할머니가 사망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WP는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뉴욕 브루클린의 한 병원에서는 30대 여성이 80대 할머니가 자신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왔다는 이유로 할머니를 밀쳐냈다.

이 때문에 할머니는 머리를 복도 바닥에 세게 부딪혔고, 의식을 잃은 지 몇시간 만에 결국 사망했다.

이와 함께 경찰이 사회적 거리 두기 위반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법 집행에 나서면서 일각에서는 과잉 단속 논란도 불거졌다.

6살 딸이 보는 앞에서 아빠에게 수갑을 채웠다가 경찰이 결국 공개사과를 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ABC 방송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브라이턴의 한 30대 남성은 지난 5일 공원에서 딸과 공놀이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봉변을 당했다.

경찰은 코로나19로 공원이 폐쇄됐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지 않았다며 이 남성을 체포했다.

하지만, 4인 미만이 모여 운동하는 것은 허용하는 규정을 모른 채 경찰이 다짜고짜 수갑을 채웠다는 사실이 추후 밝혀졌고, 경찰은 결국 공식 사과 성명을 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컬럼비아대학원 서모씨육사 재학시 범행 충격유산한 여성 민사 소송유죄 인정… 선고 지연 코넬대와 시카고대 등 명문대에서 한인 학생들이 연루된 성폭행 의혹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한인 유학생수 4만명대 재진입
한인 유학생수 4만명대 재진입

SEVIS, 10월 기준 4만1,720명 집계여름철 최저점 찍고 반등세 뉴욕 6,021명·뉴저지 1,003명미 전체 외국인 유학생은 7.1%↓   미국에서 유학 중인 한인 학생 수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A, 25개월 전 계좌 잔액까지 추적SSI 수급위한 개인 재산한도2,000달러 미신고시 불이익 #연방 생계보조금(SSI)을 수급해 온 70대 김 모 씨는 최근 갱신 심사 과정에

은퇴저축에 연방 정부가 매칭 지원

내년부터‘세이버스 매치’401(k)와 IRA 등에 적용본인 적립금의 50% 매칭부부 최대 2천달러 지원 연방 정부가 2027년부터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은퇴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