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임성재, PGA 투어 데뷔 후 첫 우승…한국인 7번째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3-01 19:19:05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혼다 클래식서 '베어 트랩' 공략해 역전 우승…데뷔 후 50번째 대회

 

 

임성재(22)가 2019-2020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정상에 오르며 기다렸던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임성재는 1일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7천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선두 경쟁을 벌이던 매켄지 휴스(캐나다)를 1타 차 2위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왕을 거머쥔 임성재는 자신의 50번째 PGA 투어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식 데뷔 이후로는 48번째 대회다.

임성재는 데뷔 48번째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무관의 신인왕' 타이틀을 벗어던질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지난해 9월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준우승이 임성재의 최고 성적이었다.

임성재는 최경주(50·8승), 양용은(48·2승), 배상문(34·2승), 노승열(29·1승), 김시우(24·2승), 강성훈(32·1승)을 이어 한국인 7번째로 PGA 투어 우승자 반열에 올랐다.

 

3타 차 공동 5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임성재는 첫 5개 홀에서 4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힘찬 시동을 걸었다.

7번 홀(파3)에서 보기를 쳤지만, 11번 홀(파4) 버디로 만회해 한때 단독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12번 홀(파4)과 13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로 주춤하면서 잠시 순위가 내려갔다.

임성재는 '베어 트랩'에서 승부를 걸었다. 베어 트랩은 난코스인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에서도 어렵기로 유명한 15·16·17번 홀을 일컫는 별명이다.

임성재는 15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2m에 붙이고 버디를 잡아 다시 공동 선두가 됐다.

16번 홀(파4)에서는 티샷을 벙커에 빠트렸지만, 파로 잘 막았다.

이때 임성재와 공동 선두를 달리던 휴스가 16번 홀에서 보기를 쳐서 임성재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휴스가 17번 홀(파3)에서 약 16.5m 버디에 성공하며 추격했지만, 임성재도 17번 홀 2m 버디 퍼트를 넣어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임성재와 휴스는 18번 홀(파5)에서 나란히 파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그린 옆 벙커에서 친 4번째 샷을 홀 70㎝에 붙인 뒤 파 퍼트를 넣었다.

그러나 임성재는 끝까지 안심할 수 없었다.

임성재가 라운드를 마친 뒤 또 다른 추격자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17번 홀에서 약 7.5m 버디를 넣으면서 1타 차로 쫓아왔다.

플리트우드는 그러나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트리며 보기를 기록해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임성재는 "이전까지 우승 기회가 몇 번 있었고 상위권도 많이 했었는데, 그 경험을 잘 살려서 잘 마무리를 했고,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베어 트랩에서 반격에 성공한 비결에 대해 "15번을 시작할 때 1타 차로 지고 있어서 공격적으로 쳐보자고 생각했다. 버디를 치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잘 돼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16·17번 홀도 잘 넘어가서 좋은 마무리를 했다"고 말했다.

안병훈(29)은 이날 1∼4번 홀에서 연속으로 잡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추가해 3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경훈(29)은 최종합계 4오버파 284타로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임성재, PGA 투어 데뷔 후 첫 우승…한국인 7번째
임성재, PGA 투어 데뷔 후 첫 우승…한국인 7번째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