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국발 입국제한 확산…베트남·싱가포르에 일본까지 30곳

한국뉴스 | | 2020-02-26 11:11:20

한국발,입국제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한국인에 대해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계속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대구나 경북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이들에 한정해 입국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다.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도 이런 조치를 했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금지를 하는 국가는 17곳이다.

 

전날보다 베트남과 싱가포르, 이라크, 일본 등 4곳이 늘었다.

 

일본은 이날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후베이(湖北)성과 저장(浙江)성 체류 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구 등을 추가한 것이다.

이와 관련,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일측으로부터 입국제한 조치를 발표 예정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외교 경로를 통해 통보받았다"면서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신중한 대응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25일부터 대구·경북에 거주하거나 이곳을 최근 14일 이내에 경유한 이들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지난 24일 대구발 항공기를 통해 베트남 다낭으로 입국했던 한국인 20명 중 18명은 곧바로 격리됐다가 전날 밤 귀국행 비행기를 타야 했다. 한국 교민인 나머지 2명은 14일간 격리된 뒤 현지에 남기로 했다.

싱가포르도 최근 14일 이내 대구나 청도를 방문한 경우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이라크는 한국과 일본, 이탈리아 등에서 출발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이라크는 한국이 이미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해놓고 있어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입국 절차가 강화된 국가는 13곳으로 타지키스탄, 모잠비크, 콜롬비아가 추가됐다.

타지키스탄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이들을 격리하고 있다.

모잠비크는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입국한 외국인이 감염 증상을 보일 경우 14일간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있는데 지난 23일 한국 여권 소지자의 입국을 거부하기도 했다.

콜롬비아는 최근 14일 내 한국, 중국, 일본 등을 방문한 외국인을 공항 내 보건소에서 문진하고 결과에 따라 병원 이송을 결정한다.

한편 중국은 여전히 외교부 공식 집계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는 전날부터 일본과 한국 등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강제 격리하고 있다.

 

외교부는 중국 지방정부 차원의 이런 격리가 중국 정부의 공식 정책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국민의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한 국가도 늘었다.

네덜란드, 마카오,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 22곳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상향하거나 불필요한 여행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뉴질랜드, 몽골, 쿠웨이트, 체코, 라오스 5개국은 한국과 직항노선을 중단했거나 중단할 계획이다.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구체적인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dev/newest_list.mof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발 입국제한 확산…베트남·싱가포르에 일본까지 30곳
한국발 입국제한 확산…베트남·싱가포르에 일본까지 30곳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폭풍 ‘이사이아스’ 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주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엠파워, 자금조달 막혀…"잠재 고객·대출 의향 등 제약" 미국 유학생 전문 대출업체인 엠파워 파이낸싱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을 사실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공항 입국심사에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된다.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일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권에 입국

“살기 힘들다”면서 지갑은 연다… 소비의 역설
“살기 힘들다”면서 지갑은 연다… 소비의 역설

■ 경제 트렌드경기 불안·고물가에도 부유·고령층 외식·여행가계지출 1년 새 6.1%↑저소득층은 생활비 압박 미국인들은 경제가 어렵다고 아우성이지만 정작 지갑은 좀처럼 닫지 않고 있

“테슬라 잡는다”… 현대차·엔비디아·LG ‘자율주행 삼각동맹’
“테슬라 잡는다”… 현대차·엔비디아·LG ‘자율주행 삼각동맹’

■ 차세대 AIDV 상용화 프로젝트엔비디아 시스템에 LG SW 결합현대차그룹 첫 자율차 적용할 듯2028년부터 레벨2++ 양산 목표테슬라‘AI 차량 통합’패권 맞서 지난 8월 북가

재외동포들 피땀 어린 30억원 성금 어디로?
재외동포들 피땀 어린 30억원 성금 어디로?

‘재외교육문화센터’ 건립 2021년 이후 5년째‘감감’성금은 정부 국고로 귀속동포청장“목적대로 쓸 것” 세계 각국 재외동포들이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를 지어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피

ICE 단속 공포에 “아파도 병원 못 간다”
ICE 단속 공포에 “아파도 병원 못 간다”

응급실 이용 20% 급감한인 등 아시안도 줄어참다가 병 키워 입원율↑이민자 의료 안전망 비상 “아파도 병원에 갈 수가 없습니다.” LA에서 20년 넘게 불법체류 신분으로 조심스럽게

대리모로 얻은 자녀 20여명 학대…거주 중국인 부부 체포
대리모로 얻은 자녀 20여명 학대…거주 중국인 부부 체포

저택 곳곳 CCTV 설치해 학습 감시·체벌…검찰 "공포의 집"중국 부부 "철학자·의사·연구원으로 키우려 했다" 주장대리모로 자녀 20여명을 두고 학대한 혐의로 붙잡힌 중국인 부부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