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IRS 올해 세금보고 감사 ‘깐깐하게’

미국뉴스 | | 2020-01-17 14:14:18

IRS,세금보고,감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 세금보고는 다른 어느 해 보다 더 꼼꼼하게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국세청(IRS)이 예산 확보와 함께 감사 인력 충원에 나서면서 세무 감사 강도가 예전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한인 공인회계사(CPA)들에 따르면 연방국세청(IRS)이 지난해 9월 찰스 척 레티그 커미셔너를 새 수장으로 맞이하면서 대대적인 개혁과 감사 합리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 IRS의 감사 인력 충원이다. IRS의 자료에 따르면 IRS가 연방의회로부터 확보한 2020년 회계연도 예산은 모두 3억6,200만달러다. 이는 지난 10년래 처음으로 증액된 예산이다.

IRS 는 증액된 예산으로 가장 먼저 감사 인력 충원에 나섰다. 지난해 1만명에 가까운 인력을 충원한데 이어 5,000명을 추가 충원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세금 징수 관련 인원을 지난해 4,000명 확보해 세금 추징 업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예산부족으로 2만명 이하로 직원 수가 줄어들면서 감사 인력 부족에 따른 부실 세금보고 감사가 도마 위에 올랐던 전례를 없애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안병찬 CPA는 “IRS가 증액된 예산을 확보하면서 그 동안 비판받았던 감사 인력 보강과 감사 시스템 현대화에 힘을 쏟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제대로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의 인식 변화를 위해 강도 높은 세무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IRS가 감사 인력 충원에 나선 것을 두고 한인 CPA들 사이에서는 ‘타겟’ 세금보고 감사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그간 세금보고에 문제가 있었지만 인력 부족으로 감사가 부실했던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의미다.

IRS가 타겟으로 삼고 있는 대상은 먼저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이다. 규모가 작다 보니 수입을 줄여 세금 납부액을 줄이는 행위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IRS 자료에 따르면 스몰비즈니스 수입 보고 오류율은 56%에 달한다.

가사화폐 보유자도 올해 세금보고에서 강도 높은 감사의 대상이다. 한번도 감사 대상이 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올해 첫 감사라 철저한 감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직원들의 원천징수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업주들도 올해 감사 대상에서 피할 수 없다. 감사 인력 부족으로 2010년에서 2018년까지 47%나 감사율이 떨어졌던 것을 올해 감사에서는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

몇 년 동안 세금보고를 하지 않고 있다든지 미납 세금이 많은 경우도 징수 인력 충원으로 최대한 찾아내 세금 징수를 할 예정이다.

자녀특별공제와 같은 세금공제 혜택도 자격 요건을 꼼꼼히 살펴 부적격자의 세금공제 혜택을 걸러낸다는 계획이다.

‘제임스 차 공인회계 법인’의 제임스 차 대표는 “IRS가 오랜 동안 비효율성과 감사 시스템의 낙후에 대한 비판을 의식해 올해 세금보고 감사는 물론 세금 징수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과거 세금보고 감사율이 2배 가까이 떨어졌다는 것에 연연해 하지 말고 경각심을 갖고 각종 증빙서류를 준비해 전문 CPA와 세금보고에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