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납세자 감사받을 확률 10년새 절반 ‘뚝’

미국뉴스 | | 2020-01-10 15:15:02

세금보고,27일부터,시작,감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 세금보고 27일부터 본격 시작

 IRS 직원감축 여파… 작년 개인 감사비율 0.45%,

 100만달러 이상 고소득층이 더 가파르게 하락

 

 

019년도 소득분에 대한 세금보고가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납세자들이 감사받을 확률이 갈수록 떨어져 1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타나 주목된다.

8일 CBS뉴스에 따르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몇 년간 단행해 온 급격한 직원 감축의 영향으로 2009년에서 2019년 사이 10년 동안 납세자들이 감사를 받는 비율이 절반으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IRS의 자료에 따르면 10년 전인 지난 2009 회계연도의 개인 납세자에 대한 감사 비율이 0.9%로 집계됐는데 2019 회계연도에는 0.45%로 나타나 절반으로 떨어졌다. 

 

이미 10년 전에도 납세자에 대한 감사 비율이 2.5%를 웃돌았던 1970년 보다 급격히 낮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이보다 더 떨어져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그 어느 시점과 비교해도 감사 비율이 최저로 나타났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처럼 세무감사 비율이 급격하게 떨어진 것은 IRS의 직원 감축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는데 일각에서는 이러한 추세로 인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잠재적인 세수가 걷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렌스 서머 전 연방 재무장관은 “연방 정부가 백만장자 이상의 부유층에 대한 감사 비율을 높이는 것만으로 세금을 하나도 올리지 않고 연간 1,000억 달러의 세수를 추가로 징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라큐스 대학교의 분석에 따르면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을 버는 고소득자에 대한 감사 비율도 2010~2018년 사이에 절반으로 떨어졌다. 같은 시기에 5만 달러~7만5,000 달러의 소득에 대한 감사 비율도 함께 하락했지만 중산층보다 고소득층에 대한 감사 비율이 훨씬 가파른 속도로 떨어졌다.

5만 달러~7만5,000달러의 소득 계층 중 개인 납세자에 대한 감사 비율은 31%가 하락해 2018년에는 0.54%, 소득이 1달러~2만5,000달러 사이의 납세자 감사 비율은 42%가 감소한 0.69%, 소득 2만5,000달러에서 5만 달러 사이 납세자의 감사 비율은 34%이 떨어져 0.48%를 기록했다.

즉, 이는 저소득층과 중산층 납세자에 대한 감사가 100만 달러 이상의 부유층의 감사비율 하락속도 보다 훨씬 더딘 셈이라는 것이다.

매체는 이와 같은 납세자들에 대한 감사비율 하락은 IRS가 현재 직원의 31%인 2만여 명에 달하는 풀타임 근로자들을 향후 5년 안에 퇴직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지속적으로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주연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