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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카페] 음주 빈도 줄이면 부정맥도 줄어든다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20-01-04 15:15:52

의학카페,음주,부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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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는 횟수를 줄이면 부정맥인 심방세동(AF: atrial fibrillation)의 빈도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이따금 매우 빠른 속도로 수축, 마치 그릇에 담긴 젤라틴처럼 가늘게 떠는 상태가 되면서 심박수가 급상승하는 현상이다. 당장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일이 잦을수록 뇌경색 위험이 커진다.

호주 멜버른 알프레드 병원 전기생리학 실장 피터 키스틀러 박사 연구팀이 심방세동이 있으면서 술을 마시는 140명을 대상으로 120일 동안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들 중 3분의 2는 항부정맥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일주일에 평균 13잔 마시는 사람은 73%가 심방세동이 재발한 데 비해 일주일에 평균 2잔으로 줄인 사람은 재발률이 53%로 줄었다.

술을 줄인 사람은 또 심방세동 재발 간격도 길어졌다.

술을 완전히 끊은 사람은 이보다 더 큰 효과가 나타났다.

술을 줄이거나 끊은 사람은 이와 함께 체중도 평균 3.6kg 줄고 혈압도 상당히 낮아졌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1일자 의학 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온라인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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