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가족 마일리지 공유제, 갈수록 좋아지네”

미국뉴스 | | 2019-11-08 09:09:51

가족,마일리지,공유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한항공·아시아나, 가족 범위·수 확대

소멸시한 짧게 남은 것 우선 사용 장점

 

 

사업차 한국 방문이 잦은 한인 김모(48)씨는 최근 평소 자주 이용하는 국적항공사 웹사이트에 접속해 추가로 가족의 정보를 등록했다. 서로 마일리지를 공유할 수 있는 가족의 수가 늘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김씨는 “그동안 마일리지를 공유할 수 있는 가족의 수가 늘었다는 것을 몰랐는데 최근 이를 알게 돼 다행”이라며 “소멸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다른 가족의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시행 중인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가 진화하고 있다. 마일리지를 공유할 수 있는 가족의 범위와 수가 늘어나는 등 양대 항공사가 개선책을 내놓으면서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의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는 가족 개인별로 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가 부족할 때 가족간에 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를 양도하거나 합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소진 제도다. 이를 통해 좌석 승급이나 항공권 구입을 할 수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주로 항공기 탑승을 통해 비행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가 부여되는 것이 보통이다. LA와 인천간 편도 여행을 하게 되면 5,973마일(이코노미석 기준)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국적항공사의 마일리지는 가족이 아닌 제 3자에게 양도할 수 없다. 등록된 가족 사이에는 양도와 합산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의 경우 가족 마일리지 합산은 본인을 포함해 5인까지 가능하다. 가족의 범위는 좀 더 광범위한 편이다.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자매 등 직계가족은 물론 친·외조부모, 친·외손자녀, 배우자의 부모, 사위와 며느리까지가 모두 가족에 포함된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가족의 범위는 대한항공과 동일하지만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의 등록 인원이 확대됐다. 가족회원 등록 인원을 기존 5인에서 최대 8인으로 늘었다.

다만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가족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 본인과 가족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해당 지점을 방문하거나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가족 마일리지 합산 방법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사이에 차이가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가족 마일리지를 합산해 사용할 경우 본인의 마일리지부터 우선 전량 사용한 후 부족분만큼 가족 회원의 마일리지를 합산해 쓸 수 있다.

이에 비해 대한항공은 올해 4월부터 본인의 마일리지 보유 유무에 관계없이 등록된 가족의 마일리지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는 마일리지 소멸 정책과 관련이 있다. 2008년 10월1일 이후 발생한 마일리지는 10년 후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이를 먼저 소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게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대한항공 LA지점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제도 개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도 그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항공사들이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 개선에 나서는 데는 마일리지 소진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도가 자리잡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미주본부 관계자는 “마일리지 공유를 통해 마일리지 소진도 하고 혜택도 함께 누리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

 

 

“가족 마일리지 공유제, 갈수록 좋아지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가족의 범위와 등록 인원 확대 등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의 개선을 통해 가족간 미사용 마일리지의 소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 갔다가…직장가 달군 ‘커피게이트’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 갔다가…직장가 달군 ‘커피게이트’

채용담당자 “프로답지 못해” 지적… “시대착오적” 갑론을박 원격근무·비대면 문화 익숙한 Z세대 vs 규범 중시 기성세대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미국 직장가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바이든표’ 연비 규제 완화… “소비자들 차량 구매시 수천달러 절약”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뉴욕·보스턴·필라델피아 등 영향권…롱아일랜드 최대 150㎜ 비 예보 유엔, 외부 방송장비 철거 요청…뉴욕 주요 야외행사 줄줄이 취소 북동부에 이례적으로 강력한 가을 폭풍이 몰아치면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트럼프, 부정선거 막겠다며 국토안보부 DB 확대해 유권자 검증 시스템 도입 추진 “멀쩡한 유권자도 투표 못 할 수도” 투표권 침해 우려 제기…활용은 각 주정부 판단에  연방대법원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여름철 빠진 매물 다시 채워져상당수 바이어 빠져 경쟁 한산거래 속도 줄고 가격 할인 폭 커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매물 증가·수요 둔화’로 균형 회복전반적 시장 침체 속 구매 유리해져향후 모기지 금리 움직임이 변수 중저가대 시장에서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나간 올 가을은 매물 증가와 수요 둔화,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과일·채소·통곡물·콩·견과류 등 섭취 도움섬유질 풍부할수록 깊은 수면·렘수면 증가야간 심박수 낮추고 회복 효과도 높여“ 동물성 끊기보다 식물성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65세 이상·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접종 특히 중요건강한 성인도 중증·롱코비드 예방 위해 접종 권고9월 말~10월 적기… 독감 백신과 동시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개신교회 54%, 교인 약 4% 증가대형 교회↑ vs.소형 교회 정체주류 개신교 새신자 등록 저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2023년 이후, 주일예배 출석 교인이 증가세를 보인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혈류 이상’ 심하면 괴사단순 통증 넘기지 말아야 걷거나 발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어떨까. 특히 밤마다 발이나 발가락이 화끈거리거나 불에 타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