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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애틀랜타서 수소트럭 '넵튠' 공개

미국뉴스 | | 2019-10-30 18:18:01

현대차 수소 트럭,넵튠,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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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북미 상용 전시회 공개

미국 상용차 시장 진출 검토

 

현대자동차는 28일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상용차 전시회’에서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Neptune·이하 넵튠)’을 최초로 공개했다.

‘넵튠’은 대기의 80%가 수소로 이뤄진 해왕성(Neptune)과 로마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넵투누스(Neptunus)에서 따왔다. 매끄럽고 둥근 형태의 전면부와 매끈한 일체형 구조로 수소전기 트럭에 특화한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외부 디자인은 미국 1세대 산업디자이너 헨리 드레이퍼스가 1930년대 디자인한 유선형 스타일의 뉴욕 중앙철도 기관차에서 영감을 받았다. 좌우를 가로지르는 헤드램프는 수소전기차 '넥쏘'와 함께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기술을 상징한다. 하부를 감싸는 그릴은 시각적인 만족감과 공력성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퍼스널 스튜디오'로 불리는 실내는 운전자가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면 유리 테두리를 둘러싼 프레임은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능을 담당한다. 신체 동작과 눈동자를 인식하는 제스처 컨트롤(Gesture Control), 아이 트래킹(Eye-Tracking), 음성 제어(Voice Command) 기술 등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은 "수소전기 상용차는 실체 없는 미래가 아니라 이미 도로 위를 달리는 실재이자 현재"라며 "미래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갖춘 현대차의 수소전기 상용차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 미래 친환경 상용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중장기 수소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5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약 20만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외부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이 본부장은 "현대 상용차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수소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셉 박 기자

현대차, 애틀랜타서 수소트럭 '넵튠' 공개
현대자동차가 ‘2019 북미 상용 전시회’에서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을 공개했다. 사진 왼쪽부터 하학수 현대차 상용디자인실장, 마이크 지글러(Maik Ziegler) 현대차 상용연구개발전략실장,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이봉재 현대트랜스리드 법인장, 스튜어트 제임스(Stuart James) 현대트랜스리드 최고판매책임자(CSO)./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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