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고금리 소액융자 규제 강화… 연리 36%이상 금지

미국뉴스 | | 2019-10-16 19:19:30

고금리,소액융자,규제,강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차담보 1만달러 미만

고리채 악순환 규제

주지사 법안 서명

 

‘페이데이 론’과 같이 연리 200%가 넘는 살인적인 고금리의 소액단기 융자가 강력히 규제된다. 10일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같은 내용의 AB 539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에서는 1만 달러 미만 소액 단기 융자 이자율이 연 36%로 제한된다. 

뉴섬 주지사는 “초고금리 단기융자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부채의 함정’에 빠져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원금을 갚지 못한 채 이자가 산더미처럼 쌓이는 악순환의 꼬리를 끊기 위해 이 법안을 승인한다”고 서명 이유를 밝혔다. 

모니크 리몬 주 하원의원(민주·샌타바바라)이 발의한 이 법안은 1만 달러 미만의 소액 단기융자에 대해 연 이자율을 연 36%+연방기금금리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자동차 담보융자와 같이 2,500달러 이상 1만 달러 미만의 소액 단기융자의 이자율을 제한해 고금리로 인한 저소득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리몬 주 하원의원은 “AB 539 법안은 고금리 융자로 빚더미에 앉게 되는 ‘부채의 함정’을 주 정부가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라며 뉴섬 주지사의 서명을 환영했다.

타주들에 비해 비교적 대출 이자 규제가 느슨한 캘리포니아에서는 단기융자 이용자의 30% 이상이 고금리로 인해 원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빚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캘리포니아에서 연 이자율 100% 이상인 단기 사채대출 건수는 2008년 2,000건에서 2017년 35만건 이상으로 급증해 고금리 사채 피해 주민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고금리 융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소액 급전이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들이 은행에서 융자 받기가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 의회는 그간 고금리 융자 규제를 시도해왔으나 업계 로비에 막혀 법안을 제정하지 못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지역정부의 공공은행 설립법안(AB857) 서명에 이어 이번 법안에도 서명해 저소득 주민들을 악덕 금융업체들로부터 보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석인희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 갔다가…직장가 달군 ‘커피게이트’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 갔다가…직장가 달군 ‘커피게이트’

채용담당자 “프로답지 못해” 지적… “시대착오적” 갑론을박 원격근무·비대면 문화 익숙한 Z세대 vs 규범 중시 기성세대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미국 직장가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바이든표’ 연비 규제 완화… “소비자들 차량 구매시 수천달러 절약”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뉴욕·보스턴·필라델피아 등 영향권…롱아일랜드 최대 150㎜ 비 예보 유엔, 외부 방송장비 철거 요청…뉴욕 주요 야외행사 줄줄이 취소 북동부에 이례적으로 강력한 가을 폭풍이 몰아치면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트럼프, 부정선거 막겠다며 국토안보부 DB 확대해 유권자 검증 시스템 도입 추진 “멀쩡한 유권자도 투표 못 할 수도” 투표권 침해 우려 제기…활용은 각 주정부 판단에  연방대법원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여름철 빠진 매물 다시 채워져상당수 바이어 빠져 경쟁 한산거래 속도 줄고 가격 할인 폭 커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매물 증가·수요 둔화’로 균형 회복전반적 시장 침체 속 구매 유리해져향후 모기지 금리 움직임이 변수 중저가대 시장에서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나간 올 가을은 매물 증가와 수요 둔화,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과일·채소·통곡물·콩·견과류 등 섭취 도움섬유질 풍부할수록 깊은 수면·렘수면 증가야간 심박수 낮추고 회복 효과도 높여“ 동물성 끊기보다 식물성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65세 이상·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접종 특히 중요건강한 성인도 중증·롱코비드 예방 위해 접종 권고9월 말~10월 적기… 독감 백신과 동시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개신교회 54%, 교인 약 4% 증가대형 교회↑ vs.소형 교회 정체주류 개신교 새신자 등록 저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2023년 이후, 주일예배 출석 교인이 증가세를 보인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혈류 이상’ 심하면 괴사단순 통증 넘기지 말아야 걷거나 발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어떨까. 특히 밤마다 발이나 발가락이 화끈거리거나 불에 타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