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플리핑 투자 재미 예전 같지 않다

지역뉴스 | 부동산 | 2019-10-07 09:09:00

플리핑,투자,수익률,최저,거래감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플리핑 투자자들의 한숨 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부동산 관련 TV 채널에서는 플리핑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여전히 인기지만 실제 플리핑 투자 수익률은 곤두박질치는 중이다. 주택 가격과 리모델링 자재 비용은 치솟고 플리핑 투자용 저가대 매물이 부족해 플리핑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투자 재미가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이 요즘 자주 나오고 있다.

 

 

 CNBC가 부동산 시장 조사 기관 ‘애톰 데이타 솔루션’(ATTOM Data Solutions)의 조사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플리핑 거래는 약 5만 9,876건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약 5% 감소했다. 애톰 데이타 솔루션은 매입 뒤 12개월 내에 다시 팔린 주택 거래를 플리핑 거래로 분류했다. 올 들어 플리핑 거래 감소와 함께 투자 수익도 지난해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평균 플리핑 투자 수익과 수익률은 약 6만 2,700달러와 약 39.9%로 올해 1분기 약 40.9%, 지난해 2분기 약 44.4%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 수익은 재산세 및 주택 보험료 등 주택 보유 기간 동안 발생하는 비용과 리모델링 비용 등을 제외한 금액이다. 

플리핑 투자 수익은 현재 6분기 연속 하락 행진 중으로 2011년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토드 테타 애톰 데이타 솔루션의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플리핑 투자 환경이 점차 열악해지고 있다”라며 “주택 시장 호황세가 저물어가는 신호로도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플리핑 투자 수익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은 극심한 주택 매물 부족 현상이다. 플리핑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저가대 매물은 현재 수년째 극심한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전국 부동산 중개인 협회’(NAR)에 따르면 최근 전체 매물량이 지난해 대비 약 2% 감소해 다시 가파른 주택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플리핑 투자자들은 압류 매물과 같은 저가대 급매물을 주로 찾는다”라며 “그러나 현재 시장에 나온 급매물이 많지 않기 때문에 플리핑 투자자들이 적어도 향후 수개월간 투자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플리핑 투자 환경이 모두 열악한 것만은 아니다. 모기지 이자율이 여전히 매우 낮아 플리핑 투자를 위한 대출 발급은 수익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늘고 있다. 모기지 이자율이 올해 5월 이후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자 플리핑 투자 목적의 모기지 대출이 급증했다. 애톰 데이타 솔루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플리핑 대출은 약 84억 달러 규모로 지난해 2분기 대비 약 31% 급증, 13년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대출을 받아 플리핑 투자에 나선 투자자 비율은 약 41%로 작년 약 46%보다 조금 감소했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대출 심사가 강화됐고 매물 부족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 전망이 크기 때문에 직전 주택 시장 침체 때와 같은 연체 위험은 크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피츠버그, 오거스타,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버팔로 등의 주택 시장에서의 플리핑 투자 수익이 높은 반면 롤리, 라스베이거스, 피닉스, 샌 앤토니오, 샌프란시스코 등 지역의 수익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준 최 객원기자>

   

 

 

플리핑 투자 재미 예전 같지 않다
리모델링 비용 증가 등의 원인으로 플리핑 투자 수익률이 낮아졌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