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유가급등, 연준 금리결정 변수될까

미국뉴스 | | 2019-09-18 18:18:08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하요인 감소 주장 불구

0.25%p 인하 전망 우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으로 촉발된 유가 급등이 금리 결정에 막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최근의 유가 상승으로 물가 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상승하면 연준의 서둘러 금리를 추가 인하해야 할 요인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 때문이다. 반면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격히 커진 데다 지구촌 경제의 주요 변수중 하나인 유가의 변동성도 확대돼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지면 추가 금리 인하의 또 다른 근거가 될 것이란 분석도 있다.

16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은 36.5%로 상승했다. 1개월 전 0%, 1주일 전 5.4%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급격히 상승한 것이다.

 CNBC 방송은 유가 급등으로 글로벌 리스크는 커졌으나 미국의 경제지표 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최근 미중 간 갈등 완화 조짐,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 전망 등을 고려하면 연준이 지난달보다는 덜 완화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이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를 바꾸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급등에도 이달 17∼18일 열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기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도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63.5%로 동결 전망보다 크게 우세한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트위터에서 "무엇보다도 지금 유가가 치솟고 있다. 큰 폭의 금리 인하와 부양책!"이라며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1970년대 '오일쇼크' 때와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의 에너지 생산량이 셰일가스 혁명으로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해 유가 상승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또 미국 내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지고 서비스 부문 비중이 확대되면서 유가와 인플레이션 간 연결고리도 약해졌다고 로이터 통신은 지적했다.

소비자와 일부 기업이 물가 상승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에너지 기업들이 유가 상승으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인한 경기 부양 효과가 이를 상쇄할 수 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줄리아 코로나도 매크로폴리시 퍼스펙티브 설립자는 "유가 급등의 주요 역할은 지정학적 환경이 얼마나 우려스럽고 불확실한지 일깨워주는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는 점진적으로 움직이는 것이기에 연준은 리스크를 과장하거나 혼란에 빠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 갔다가…직장가 달군 ‘커피게이트’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 갔다가…직장가 달군 ‘커피게이트’

채용담당자 “프로답지 못해” 지적… “시대착오적” 갑론을박 원격근무·비대면 문화 익숙한 Z세대 vs 규범 중시 기성세대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미국 직장가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바이든표’ 연비 규제 완화… “소비자들 차량 구매시 수천달러 절약”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뉴욕·보스턴·필라델피아 등 영향권…롱아일랜드 최대 150㎜ 비 예보 유엔, 외부 방송장비 철거 요청…뉴욕 주요 야외행사 줄줄이 취소 북동부에 이례적으로 강력한 가을 폭풍이 몰아치면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트럼프, 부정선거 막겠다며 국토안보부 DB 확대해 유권자 검증 시스템 도입 추진 “멀쩡한 유권자도 투표 못 할 수도” 투표권 침해 우려 제기…활용은 각 주정부 판단에  연방대법원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여름철 빠진 매물 다시 채워져상당수 바이어 빠져 경쟁 한산거래 속도 줄고 가격 할인 폭 커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매물 증가·수요 둔화’로 균형 회복전반적 시장 침체 속 구매 유리해져향후 모기지 금리 움직임이 변수 중저가대 시장에서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나간 올 가을은 매물 증가와 수요 둔화,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과일·채소·통곡물·콩·견과류 등 섭취 도움섬유질 풍부할수록 깊은 수면·렘수면 증가야간 심박수 낮추고 회복 효과도 높여“ 동물성 끊기보다 식물성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65세 이상·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접종 특히 중요건강한 성인도 중증·롱코비드 예방 위해 접종 권고9월 말~10월 적기… 독감 백신과 동시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개신교회 54%, 교인 약 4% 증가대형 교회↑ vs.소형 교회 정체주류 개신교 새신자 등록 저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2023년 이후, 주일예배 출석 교인이 증가세를 보인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혈류 이상’ 심하면 괴사단순 통증 넘기지 말아야 걷거나 발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어떨까. 특히 밤마다 발이나 발가락이 화끈거리거나 불에 타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