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로맨스 스캠' 조심하세요"

미국뉴스 | | 2019-08-26 16:16:57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온라인상 연인관계 맺은 뒤

각종 명목 송금사기극 벌여

검찰, 국제사기단 80명 기소

한 일본인 여성은 지난 2016년 온라인 펜팔 사이트에서 시리아에 파병 온 미군 장교를 자처한 '테리 가르시아'를 알게 됐다. 이 여성은 몇주 동안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온라인상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가르시아는 시리아에서 다이아몬드가 든 가방을 발견했고, 이를 밀반출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며 여성에게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여성이 10개월간 35~40차례에 걸쳐 터키와 영국, 미국의 계좌로 보낸 액수만 무려 20만 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이는 미군 장교를 사칭해 친분을 쌓은 뒤 돈을 가로챈 이른바 '로맨스 스캠'(Romance Scam) 피해 사례로, 연방검찰은 지난 22일 대규모 로맨스 스캠 사기단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로맨스 스캠은 온라인에서 친분을 쌓아 믿음을 갖게 한 뒤 연애 등을 미끼로 돈을 요구하는 신종 금융사기다.

이들은 또한 기업을 상대로 회사 이메일 시스템을 해킹하고, 직원을 사칭하는 등의 범행도 저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사기에 취약한 나이 든 여성들이나 사업체들로부터 최소 600만 달러를 사취한 혐의로 80명의 용의자를 기소했다.

용의자 대부분은 나이지리아인으로, 이 중 17명이 미국에서 체포됐다. 이들은 사기 공모, 자금 세탁 공모, 신분 도용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기소 내용에 따르면 서던 캘리포니아에 살던 두 명의 주요 용의자는 세계 곳곳에 있는 공모자들에게 자금을 수령할 은행 계좌를 제공하고, 광범위한 자금세탁 망을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지방검찰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로맨스 스캠' 사기 중 하나"라며 나이지리아와 다른 국가에 남아있는 공범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 갔다가…직장가 달군 ‘커피게이트’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 갔다가…직장가 달군 ‘커피게이트’

채용담당자 “프로답지 못해” 지적… “시대착오적” 갑론을박 원격근무·비대면 문화 익숙한 Z세대 vs 규범 중시 기성세대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미국 직장가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바이든표’ 연비 규제 완화… “소비자들 차량 구매시 수천달러 절약”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뉴욕·보스턴·필라델피아 등 영향권…롱아일랜드 최대 150㎜ 비 예보 유엔, 외부 방송장비 철거 요청…뉴욕 주요 야외행사 줄줄이 취소 북동부에 이례적으로 강력한 가을 폭풍이 몰아치면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트럼프, 부정선거 막겠다며 국토안보부 DB 확대해 유권자 검증 시스템 도입 추진 “멀쩡한 유권자도 투표 못 할 수도” 투표권 침해 우려 제기…활용은 각 주정부 판단에  연방대법원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여름철 빠진 매물 다시 채워져상당수 바이어 빠져 경쟁 한산거래 속도 줄고 가격 할인 폭 커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매물 증가·수요 둔화’로 균형 회복전반적 시장 침체 속 구매 유리해져향후 모기지 금리 움직임이 변수 중저가대 시장에서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나간 올 가을은 매물 증가와 수요 둔화,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과일·채소·통곡물·콩·견과류 등 섭취 도움섬유질 풍부할수록 깊은 수면·렘수면 증가야간 심박수 낮추고 회복 효과도 높여“ 동물성 끊기보다 식물성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65세 이상·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접종 특히 중요건강한 성인도 중증·롱코비드 예방 위해 접종 권고9월 말~10월 적기… 독감 백신과 동시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개신교회 54%, 교인 약 4% 증가대형 교회↑ vs.소형 교회 정체주류 개신교 새신자 등록 저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2023년 이후, 주일예배 출석 교인이 증가세를 보인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혈류 이상’ 심하면 괴사단순 통증 넘기지 말아야 걷거나 발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어떨까. 특히 밤마다 발이나 발가락이 화끈거리거나 불에 타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