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유학생들 채용하기도 힘들어요”

미주한인 | | 2019-07-23 21:21:46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타운에서 소규모 보험대행사를 운영하는 한인 김모씨는 4개월째 직원을 채용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예전 같으면 일자리를 찾는 OPT(졸업 후 현장실습) 유학생들의 이력서가 넘쳐났지만 최근들어 OPT 유학생 지원자조차 구하기 힘들어졌다. 연방당국의 처리지연으로 미국서 취업을 포기하고 귀국을 택하는 유학생들이 늘고 있어서다. 김씨는 “OPT 유학생 채용이 어려워지니 신입 직원 구하기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 한인 홍보업체는 수개월째 구인 중인 경력사원 채용을 포기했다. 구직자들이 요구하는 임금 수준이 너무 높아 소규모 업체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 업체 관계자는 이모 대표는 “3년차 경력직원 모집광고를 냈더니 이력서를 낸 구직자들은 우리가 제시한 연봉 보다 거의 2배 이상을 요구했다”며 “직원 채용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사실상 미 경제가 완전고용 상태가 되면서 소규모 영세 업체가 많은 한인업체들이 직원 채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전문직 취업비자(H-1B) 취득이 어려워 진데 이어 OPT 처리까지 지연되고 있어 대부분의 OPT 한인 유학생들이 취업을 하기 어려워 진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OPT는 시작 후 90일 이내에 직장을 구해야 1년 체류가 허용되기 때문에 대개 일을 시작하기 전 90일 이내에 신청하는데 현재는 처리 기간이 반년이상 소요되고 있어 졸업생들이 어렵게 일자리를 구하고도 일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고, 취업을 포기하는 유학생들도 적지 않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김철수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미국 법무부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각지의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해 귀화자 40명에 대한 시민권 박탈 절차를 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브렛 슈메이트 법무부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엠파워, 자금조달 막혀…"잠재 고객·대출 의향 등 제약" 미국 유학생 전문 대출업체인 엠파워 파이낸싱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을 사실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공항 입국심사에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된다.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일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권에 입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