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 부동산 중개인 2명 거액 숏세일 사기

미주한인 | | 2019-06-03 21:21:02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저지 연방재판서 유죄 인정

460만달러 규모... 최대 30년형

뉴저지 한인 부동산 중개인 2명이 총 460만 달러 규모의 주택 숏세일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해 법의 심판을 앞두게 됐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한인 부동산 중개인 강모(64·릿지필드)씨와 손모(49·노우드)씨가 지난달 30일 연방 뉴저지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금융 사기와 송금 사기 등에 대한 혐의에 대해 각각 유죄를 인정했다. 이들에 대한 최종 선고는 오는 10월 1일 열릴 예정이다. 강씨와 손씨는 혐의가 모두 인정되면 최대 징역 30년형까지 처해질 수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와 손씨는 지난 2013년 6월~2017년 1월 주택 숏세일 사기 행각을 통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아왔다. 이들은 은행 주택 모기지를 상환하지 못해 차압위기에 몰린 숏세일 매물을 주택 소유주와 짜고 주택의 상품성을 최대한 떨어뜨린 뒤 허위 구입자를 내세워 헐값에 사들이는 방식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시설을 훼손시키거나 가짜 문서 등을 동원해 주택의 가치를 고의로 낮춘 공모자인 메디 카사이가 헐값에 숏세일 매물로 나온 주택을 사들일 수 있도록 했다. 카사이는 부당한 수법으로 헐값에 매입한 주택 매물을 비싸게 판매함으로써 차액을 챙길 수 있었다.

검찰은 이 같은 수법으로 강씨와 손씨가 각각 270만 달러, 190만 달러의 부당 이익을 사취했다고 밝혔다. 강씨 및 손씨와 공모한 카사이 역시 이미 유죄를 시인한 상태이며 최종 선고를 앞두고 있다.

그간 연방 검찰은 한인 부동산 업자들을 대상으로 팰리세이즈팍과 잉글우드클립스, 포트리 등 대표적인 뉴저지 한인타운 일대에서 주택 숏세일 사기 행각에 대한 수사를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해 7~8월 한인 부동산 중개업자 10명 가량이 수사 당국에 줄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뉴욕= 서한서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미국 법무부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각지의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해 귀화자 40명에 대한 시민권 박탈 절차를 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브렛 슈메이트 법무부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엠파워, 자금조달 막혀…"잠재 고객·대출 의향 등 제약" 미국 유학생 전문 대출업체인 엠파워 파이낸싱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을 사실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공항 입국심사에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된다.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일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권에 입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