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편도선염 자주 재발 어린이 면역계 교란으로 염증 유발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9-05-10 10:10:00

어린이,편도선,염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어린이가 잘 걸리는 질병 중 하나는 바로 편도선염이다. 한번 앓고 나서도 자꾸 재발한다. 

미 국립보건원이 지원했던 최근 라호야 면역 연구소 셰인 크로티 박사 연구팀의 소규모 연구결과, 편도선염을 일으키는 연쇄상구균이 인체의 면역계를 속이는 것이 밝혀졌다. 인체 면역세포가 세균이 아닌 동지가 되는 면역세포를 죽이고 병의 원인이 되는 균은 살아남게 도와 다시 염증이 발생하는 것. 그러나 이 경우는 면역에 취약한 사람에게만 발생한다. 

편도는 크게 인두편도(아데노이드), 구개편도, 설편도(혀편도) 등으로 조직을 이루고 있다. 목구멍 뒤쪽 목젖 양 옆으로 잘 보이는 타원형의 조직이 구개편도이며, 인두편도(아데노이드)는 입 천장 쪽에, 설편도(혀편도)는 혀 뿌리 쪽에 위치해 있다. 이들 편도 조직은 코와 입으로 들어오는 세균을 포획해 인체 감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어린이는 감기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편도, 아데노이드가 잘 붓는 경향이 있다. 편도와 아데노이드는 아기의 출생 때부터 존재하지만 3~4세 정도에 가장 활발하게 자라 크기가 커지게 되고 이후 보통 사춘기 시기인 14~15세 되면 크기가 작아지거나 거의 사라진다.

편도선염이 발생하면 편도가 붓기도 하며 아프다. 편도선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편도선 때문에 중이염, 혹은 부비동염까지 재발하거나, 편도선 때문에 코골이가 심한 경우 등은 편도선을 제거해야 하는 수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편도선염이 재발하는 아이는 특정 면역세포(TFH 세포의 한 종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TFH 세포들은 B세포라 불리는 또다른 면역세포가 항체를 만들어 세균과 싸우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편도선염이 자주 재발하는 어린이는 연쇄상구균을 예방하는 B세포와 항체가 적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편도선염을 일으키는 연쇄상구균이 특정 독소를 만들어 냈는데, 편도선염이 자주 재발되는 아이는 특정 독소 때문에TFH세포가 B세포를 돕는 것 대신에 B세포를 파괴하는 것을 밝혀냈다. 또 자주 재발되는 아이는 유전적인 차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족력이 있는 아이는 이런 면역세포 교란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크로티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편도선염 재발을 막기 위해 면역계를 훈련시키는 백신을 만드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편도선염이 자주 재발하는 아이는 전문의에게 먼저 상담해본다.

편도선염 자주 재발 어린이 면역계 교란으로 염증 유발
편도선염 자주 재발 어린이 면역계 교란으로 염증 유발

편도선염이 자주 재발되는 어린이는 면역계 교란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재외동포 헌신과 기여에 감사 전해윤숙영 원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한인회장, 한상, 차세대대회 통합 개최9.27-10.1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애틀랜타 및 동남부 인사 100명 출동  <인천=박요셉 기자> 전세계 재외동포 한인사회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29일부터…켐프 주지사 행정명령  조지아  유류세 부과가 다시 일시 중단된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부담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내려진 조치라는 평가다.브라이언 켐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미션 아가페, 온두라스서 점심 급식 미션 아가페(대표 이은자)가 중남미 선교 일환으로 온두라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점심 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미션 아가페에 따르면 이번 점심 급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청솔 시니어 센터 추석행사 성황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원장 송명숙)가 마련한 한가위 대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올해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열린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의 한가위 대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역대 두번째…건전∙성장성 등 인정 한미파이낸셜(HAFC)과 자회사 한미은행이 투자은행 및 금융기관 분석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발표한 ‘Sm-올스타’에 선정됐다.파이퍼 샌들러의 Sm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창문 안전장치 작동여부 아직 확인 안 돼…조사중 조지아대학교(UGA) 여학생이 학생 아파트 8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

귀넷 교육청 “학군 재조정 일단 없던 일로”
귀넷 교육청 “학군 재조정 일단 없던 일로”

“기존 가용시설 최대 활용”내년 상반기 의견수렴 절차  귀넷 교육청이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오던 학군 재조정이 잠정 중단됐다.귀넷 교육청은 지난 주 “2027~28학년도부터 적용할

2년 만의 판다 복귀에 애틀랜타 ‘들썩’
2년 만의 판다 복귀에 애틀랜타 ‘들썩’

핑핑∙푸솽, 일요일 새벽 공항 도착 주류 방송들 실시간 중계 ‘큰 관심’ 애틀랜타에 2년 만에 자이언트 판다가 돌아왔다.애틀랜타 동물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판타 수컷 ‘핑핑

불법투표 혐의 조지아 주민 3명 형사기소
불법투표 혐의 조지아 주민 3명 형사기소

연방검찰 “비시민권자…추가 기소도”연방대법도 ‘유권자 시민권 확인’허용 비시민권자 신분으로 투표한 혐의를 받는 조지아 주민 3명이 연방검찰에 의해 기소됐다.조지아 북부 연방검찰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