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리스로 타던 새 차가 타인명의 중고차라니…

미국뉴스 | | 2019-04-22 17:17:29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수리 받으러 딜러 갔다

2년 만에 알게 돼‘황당’

“리스한 내 차가 타인 명의로 된 중고차라니”

현대 ‘제네시스 쿠프’ 차량을 리스해 타고 있는 한인 강모씨는 보증수리를 위해 찾아간 현대차 딜러에서 믿기 힘든 황당한 경험을 했다. 당연히 새 차로 알고 리스한 자신의 차량이 강씨가 아닌 타인 소유로 등록된 중고차라는 사실을 리스를 한 지 2년이 지나서야 알게 된 것. 

강씨는 지난 달 9일 차량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자 세리토스 지역의 한 현대차 딜러를 찾아 보증수리 서비스를 요청했다. 보증수리 기간이 3개월 남아있어 보증수리는 당연했다. 

하지만, 딜러측의 답변은 전혀 예상치 못한 ‘서비스가 불가하다’는 것이었다. 강씨는 2016년 6월 10일 ‘애너하임 하딘 현대 딜러’에서 리스로 구입한 계약서를 제시했지만 답변은 같았다. 강씨의 차량이 타인의 명의로 등록되어 있고, 서비스 기간도 이미 지나 보증 수리제공은 불가하다는 답변이었다.   

강씨는 “딜러측의 답변이 황당해서 차량타이틀에 요구해 받아보니 전혀 모르는 사람이 내 차의 소유주로 되어 있어서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 타이틀에는 전혀 알지 못하는 타인이 이 차량을 현대 딜러에서 구입해 현재 소유 중인 것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결국 서류상 타인이 소유한 중고차를 리스해 타고 있었던 셈이다. 

강씨는 “다른 사람에게 한번 팔았던 차를 현대 딜러가 마치 새 차인 것처럼 나에게 리스해 준 거나 다름없다. 납득하기 어렵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강씨는 현대자동차와 딜러 측에 수차례 항의했고, 10여일을 동분서주하며 허비한 뒤에야 어렵사리 잘못된 기록을 정정하고,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측은 타인 명의로 된 강씨 차량의 타이틀 오류를 인정했다. 하지만, 딜러측 직원의 단순 행정실수라는 입장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딜러측 직원이 서류입력 과정에서 단순 실수를 한 것이지 이미 판매된 중고차량을 강씨에 리스 판매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강씨는 현대자동차측의 해명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강씨는 “타인 소유로 된 차량을 리스 판매하는 것이 단순 행정착오인지 묻고 싶다”며 “행정실수라고 하면서도 현대자동차측은 기록 수정 책임을 소비자에게 떠넘기려했다”고 지적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포토뉴스〉세계한인주간 참석 애틀랜타, 동남부 인사들
〈포토뉴스〉세계한인주간 참석 애틀랜타, 동남부 인사들

9월 27일부터 10월 1일 인천 동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주간 행사(세계한인회장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차세대대회)에 참석 중인 애틀랜타 및 동남부 한인들이 28일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재외동포 헌신과 기여에 감사 전해윤숙영 원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한인회장, 한상, 차세대대회 통합 개최9.27-10.1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애틀랜타 및 동남부 인사 100명 출동  <인천=박요셉 기자> 전세계 재외동포 한인사회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29일부터…켐프 주지사 행정명령  조지아  유류세 부과가 다시 일시 중단된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부담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내려진 조치라는 평가다.브라이언 켐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미션 아가페, 온두라스서 점심 급식 미션 아가페(대표 이은자)가 중남미 선교 일환으로 온두라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점심 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미션 아가페에 따르면 이번 점심 급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청솔 시니어 센터 추석행사 성황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원장 송명숙)가 마련한 한가위 대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올해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열린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의 한가위 대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역대 두번째…건전∙성장성 등 인정 한미파이낸셜(HAFC)과 자회사 한미은행이 투자은행 및 금융기관 분석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발표한 ‘Sm-올스타’에 선정됐다.파이퍼 샌들러의 Sm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창문 안전장치 작동여부 아직 확인 안 돼…조사중 조지아대학교(UGA) 여학생이 학생 아파트 8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

귀넷 교육청 “학군 재조정 일단 없던 일로”
귀넷 교육청 “학군 재조정 일단 없던 일로”

“기존 가용시설 최대 활용”내년 상반기 의견수렴 절차  귀넷 교육청이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오던 학군 재조정이 잠정 중단됐다.귀넷 교육청은 지난 주 “2027~28학년도부터 적용할

2년 만의 판다 복귀에 애틀랜타 ‘들썩’
2년 만의 판다 복귀에 애틀랜타 ‘들썩’

핑핑∙푸솽, 일요일 새벽 공항 도착 주류 방송들 실시간 중계 ‘큰 관심’ 애틀랜타에 2년 만에 자이언트 판다가 돌아왔다.애틀랜타 동물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판타 수컷 ‘핑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