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뮬러 특검 보고서 '편집 없이' 보여 달라"

미국뉴스 | | 2019-04-06 19:19:45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원본 공개 요구 점차 고조

백악관 앞·맨하튼 시위 확산 

법무부 "민감한 내용 담겨 

공개 못 한 것...조만간 공개"

워싱턴DC 백악관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보고서 전문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날 시위에는 백악관 앞에서 250명, 타임스스퀘어에서는 300명 정도가 참가했다. .

백악관 앞에서 열린 시위에는 민주당 소속인 제럴드 내들러 하원 법사위원장도 참석해 "미국 헌법은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권력을 의회에 부여했다"며 "우리의 일을 하려면 뮬러 특검보고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타임스스퀘어 시위 참가자들은 부록을 제외하고서도 400쪽에 육박하는 특검보고서 공개를 촉구하며 "보고서를 공개하라"는 구호를 연달아 외치고, 팻말을 흔들었다. 뉴욕 맨해튼에서 왔다는 63세의 은퇴한 변호사 벳시 말콤은 "우리는 이 대통령(트럼프)이 뭘 할 때마다 망가지는 민주주의가 걱정돼 이곳에 나왔다"며 "우리는 뮬러 특검보고서에 있는 정보를 볼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진보정책그룹인 '무브온'(MoveOn)이 이끈 이 시위는 이달 2일까지 특검보고서 전문을 제출하라고 한 민주당의 요구를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수용하지 않으면서 불거졌다.

게다가 4일에는 지난달 의회에 제출한 요약본에 수사 결과가 제대로 담기지 않았다는, 즉 핵심 내용을 누락했을 수 있다는 특검팀 내부 인사들의 진술이 담긴 뉴욕타임스(NYT)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바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할 수 있는 내용을 누락했다는 셈이어서 특검보고서 전문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바 장관은 갈수록 공개 여론이 높아지자 지난달 29일 특검보고서의 일부 국가기밀 관련 내용을 지운 '편집본'을 이달 중순까지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내들러 위원장은 애초 정한 시한까지 특검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자 3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보고서 전문과 증거 일체를 의회에 강제로 제출하도록 할 수 있는 소환장 발부 승인안을 가결했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4일 성명을 내고 뮬러 특검보고서의 모든 페이지에 대배심 심리 내용 등의 민감한 부분이 담겼을 가능성이 있어 "즉각 공개할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사안에 대해 특별히 높은 대중의 관심을 반영해, 법무장관은 보고서의 핵심 사항과 결론 등을 요약 작업 없이 기밀 내용만을 삭제한 채 최대한 빨리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보고서 핵심내용 고의 누락 의혹을 반박했다.

"뮬러 특검 보고서 '편집 없이' 보여 달라"
"뮬러 특검 보고서 '편집 없이' 보여 달라"

4일 백악관 앞에서 특검 보고서 전문 공개를 요구하는 시위대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포토뉴스〉세계한인주간 참석 애틀랜타, 동남부 인사들
〈포토뉴스〉세계한인주간 참석 애틀랜타, 동남부 인사들

9월 27일부터 10월 1일 인천 동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주간 행사(세계한인회장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차세대대회)에 참석 중인 애틀랜타 및 동남부 한인들이 28일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이 대통령,"재외동포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들겠다"

재외동포 헌신과 기여에 감사 전해윤숙영 원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세계한인주간 인천 송도에서 개막

한인회장, 한상, 차세대대회 통합 개최9.27-10.1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애틀랜타 및 동남부 인사 100명 출동  <인천=박요셉 기자> 전세계 재외동포 한인사회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조지아 유류세 부과 30일간 중단

29일부터…켐프 주지사 행정명령  조지아  유류세 부과가 다시 일시 중단된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부담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내려진 조치라는 평가다.브라이언 켐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미션 아가페, 온두라스서 점심 급식 미션 아가페(대표 이은자)가 중남미 선교 일환으로 온두라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점심 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미션 아가페에 따르면 이번 점심 급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청솔 시니어 센터 추석행사 성황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원장 송명숙)가 마련한 한가위 대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올해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열린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의 한가위 대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역대 두번째…건전∙성장성 등 인정 한미파이낸셜(HAFC)과 자회사 한미은행이 투자은행 및 금융기관 분석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발표한 ‘Sm-올스타’에 선정됐다.파이퍼 샌들러의 Sm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창문 안전장치 작동여부 아직 확인 안 돼…조사중 조지아대학교(UGA) 여학생이 학생 아파트 8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

귀넷 교육청 “학군 재조정 일단 없던 일로”
귀넷 교육청 “학군 재조정 일단 없던 일로”

“기존 가용시설 최대 활용”내년 상반기 의견수렴 절차  귀넷 교육청이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오던 학군 재조정이 잠정 중단됐다.귀넷 교육청은 지난 주 “2027~28학년도부터 적용할

2년 만의 판다 복귀에 애틀랜타 ‘들썩’
2년 만의 판다 복귀에 애틀랜타 ‘들썩’

핑핑∙푸솽, 일요일 새벽 공항 도착 주류 방송들 실시간 중계 ‘큰 관심’ 애틀랜타에 2년 만에 자이언트 판다가 돌아왔다.애틀랜타 동물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판타 수컷 ‘핑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