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자영업자 소득 증가·평균 환급액 소폭 줄어

미국뉴스 | | 2019-03-12 09:09:36

자영업자,세금보고,트렌드한인,환급액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직장인 수입은 현상유지

한국 내 금융계좌 신고

이젠 당연시 분위기로

IRA 활용 절세도 늘어

LA 한인경제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2019 세금보고 시즌이 한창이다. 2018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서류접수는 오는 4월15일 마감될 예정이어서 아직 세금보고를 하지 못한 한인 납세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올해 한인사회 세금보고 트렌드는 전반적인 자영업자 소득 증가, 택스리펀드 소폭 감소, 한국 내 금융자산 적극 신고, 개인은퇴연금계좌(IRA)를 통한 절세, 온라인과 연결된 비즈니스들의 소득 증가 등으로 요약된다. 올해 한인사회 주요 세금보고 트렌드를 짚어본다.

■ 자영업자 소득 증가, 직장인 큰 변동 없음

지난 한해동안 자영업자들의 소득이 2017년 대비 늘었다고 일부 한인 CPA들은 전했다. 특히 서비스, 홀세일, 리테일, 요식업, 사업을 오프라인 위주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한 비즈니스들이 2018년 한해동안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병찬 CPA는 “지금까지 한인 납세자들의 세금보고를 종합해보면 대체로 자영업자들은 ‘맑음’, 직장인들은 ‘현상유지’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자영업자들의 경우 지난해 소득이 10~15% 정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2018년은 부동산 투자자들이 많은 이익을 거둔 한해였다”고 말했다. 

또다른 한인 CPA는 “과거에는 회사에서 발급해 주는 W-2 양식 하나만으로 세금보고를 하는 직장인이 다수였으나 지금은 풀타임 잡 외에 독립계약직·파트타임 등 세컨드 잡을 뛰며 소득을 늘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 세금환급액 소폭 감소

몇몇 한인 CPA들은 “개정세법의 영향으로 올해는 한인들이 수령하는 택스리펀드 금액이 소폭 줄어든 것 같다”며 “물론 개인별로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개정세법 시행 이전보다 리펀드를 더 많이 받은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저스틴 주 CPA는 “개정세법이 적용되면서 연소득 10만달러 이하인 직장인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 같다”며 “또한 판매세·재산세 등 지방세 공제 상한선이 1만달러로 대폭 축소되고, 인적공제(personal exemption)가 사라지는 등 개정세법으로 많은 변화가 있어 과거에 항목별 공제를 이용했던 납세자 중 상당수가 표준공제로 전환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하지만 올해 17세 미만 자녀가 있는 납세자들은 자녀 일인당 택스크레딧이 1,000달러에서 2,000달러로 두배 늘어나 이로 인해 적잖은 혜택을 보고 있다고 CPA들은 전했다. 

제임스 차 CPA는 “개정세법 내용을 파악하느라 과거에 세금보고를 빨리 했던 한인 중 상당수가 올해는 세금보고를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 너도나도 한국내 금융자산 신고

연방정부의 해외금융계좌신고제도(FBAR)와 해외금융계좌정보교환법(FATCA)에 따라 한인 납세자들 사이에 ‘연방세법에 따라 한국 내 금융계좌를 신고하자’는 분위기가 확실한 대세로 자리잡았다는 게 일선 CPA들의 분석이다. CPA들에 따르면 5~6년 전만 해도 연방정부에 한국 내 금융계좌신고를 꺼리거나 관련 세법을 잘 몰라 신고하지 않는 한인이 다수였으나 최근들어 한인 언론 등을 통해 관련 세법내용이 집중 홍보되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한 한인 CPA는 “과거에는 한국 내 금융계좌를 보고하지 않는 방법을 찾는 한인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신고를 당연시하는 분위기”라며 “이는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 개인 은퇴연금계좌 활용 늘어

한인 CPA들은 은퇴자금 마련을 위한 자영업자들의 개인은퇴연금계좌(IRA) 가입이 늘어난 것도 올 세금보고 시즌의 주요 트렌드라고 밝혔다. 자영업자의 경우 직장인 대상 401(k)에 가입할 수 없어 유사한 방법으로 절세혜택이 가능한 IRA를 적극 활용한다는 것이다. 

IRA는 가입자가 세금공제를 신청할 수 있는 연간적립금 상한선이 있다. 2018년 기준으로 5,500달러이지만 올해부터는 500달러가 상향돼 6,000달러이다. 

만 50세 이상인 경우 부족한 부분을 따라 잡는다는 의미의 ‘캐치업’이란 이름으로 1,000달러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따라서 50세 이상은 올해부터 IRA에 적립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이 7,000달러이다. 

<구성훈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27표 차 석패, 홍 재검표 가능성 샘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107지역구에서 70.94%인 1만4786표를 득표해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컬럼비아대학원 서모씨육사 재학시 범행 충격유산한 여성 민사 소송유죄 인정… 선고 지연 코넬대와 시카고대 등 명문대에서 한인 학생들이 연루된 성폭행 의혹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